• [CG] 괴물의 아이 시사회 다녀왔습니다2015.06.12 AM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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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 초고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작품의 CG관련작업을 약1년간했는데,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이전의 프로젝트들 보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아직 일반공개 전이라 스토리에 대해선 말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호소다감독 작품들과는 사뭇다른 터치라고 할까
좀더 대중적으로 폭 넒은 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여름흥행 모험물이라기엔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 우리 어른들이 다음세대에게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여지껏 몇번이나 봤지만 또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댓글 : 11 개
섬머워즈,늑대아이 이후로 그냥 일러만 보고 기대가 되는건 또 간만이네요

뭐야 별 생각없이 언급한건데

이제보니 다 같은 감독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eeea
  • 2015/06/12 AM 11:54
헐 ㅋㅋㅋㅋ 님이랑 호소다감독이랑 정말 코드가 맞나봐요!
개인적으론 늑대아이가 실망스러웠는데(러브라인기대하고 갔는데 육아일기보고온 느낌!) 괴물의 아이는 기대해도 될까요?ㅋ
러브라인 기대하고 가시려구요??
  • teeea
  • 2015/06/12 PM 12:00
늑대아이는 호소다감독 좋아하는 분들사이에서도 많이 의견이 갈린 작품이지요
괴물의 아이는 호소다의 원점회귀라고 해야하나? 모험활극의 정수라고 광고할 정도니
기대하셔도 좋을겁니다!
괴물의 아이에서 기대한다기보단, 늑대아이가 러브라인에 집중한 작품이라 판단해서 기대하고 간거였어요ㅋㅋ 늑대아이빼곤ㅠ 다 만족스럽게 봤습니다ㅋ
국내도 얼른 개봉하면 좋겠네요. 원점회귀라니 뭔가 기대됩니다!
8월까지 일본에서 하기를~~
  • teeea
  • 2015/06/12 PM 12:01
7/11개봉이니 훨씬 더 오래 할겁니다^^
시달소랑 늑대아이가 호소다감독의 한쪽이라면 썸머워즈랑 이 괴물의 아이 작품이
또다른 한쪽으로 분류될꺼 같네요
썸머워즈같은 경쾌한 작품이겠네요. ㅎㅎ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을 2007년 SICAF에서 시달소 상영했을때 처음 봤었는데... 당시에 사실 신카이마코토 감독을 좋아했던터라, 별 기대(?)안하고 봤는데 충격받았다지요. 개인적으로 센과 치히로 행방불명 이후 최고의 극장애니로 시달소를 꼽을 정도니까요. 어쨌든, 그때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응?), 그 이후로는 항상 극장에서 챙겨보는데...

문제는 올해는 8월말~9월초에 일본 워홀 떠나는데...
한국에서도 못 보고, 일본에서도 못 보는 골때리는 일이 벌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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