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자동차와 감가상각.2014.07.27 AM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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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2009년에 출퇴근용으로 구입하였던 뉴 sm3의 시세를 알아보니

구입 당시보다 천만원 이상 까져 있었습니다. 뭐 5년 정도 탄 자동차가 그렇게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보면

이해도 충분히 하고 납득도 갑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 5년 동안

자동차 감가상각비+기름값+보험료+기타유지비를 계산해 보았을 때

어머니가 출퇴근에 택시를 이용하셨다면 더 경제적이었다는 계산이 서더군요.

그래서 든 생각.

우리나라 택시비가 저렴한 것인가?

아니면 자동차를 모는 것보다 택시를 타는 것이 만국공통으로 저렴한 것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댓글 : 6 개
근처 당구장 사장님이 2010년식 알페온 타시는데 3만 키로 밖에?안 타시고
옵션 완비에다가 각종?개조 하셔도?딜러가 1800?부른다고 하시더군요?
알페온 개조 빼고 차값만 해도 3800 넘네요
감가상각 생각하면 현기차

생명은 보장못함..
서비스적인 면을 돈으로 환산하면 아마 넘사벽이죠
그리고 자가용이 있으면 물건살때 편하죠
전에 라면 박스 하나 끼고 있으니 택시가 안 서요 ㅋㅋㅋ
  • [MEK]
  • 2014/07/27 AM 09:08
저도 계산 해봤는데 택시를 필요할때마다 콜 부르면서 타도
차를 사는것보다 싸게 먹혀요
우리나라 택시값이 싸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려는 취지의 정부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택시비 따지면 그렇게 모든것이 비싸다고하는 홍콩 수준인듯 싶고, 매년 물가가 미친듯이 치솟는 상해 (이제는 서울을 넘어서는 수준)보다는 비쌉니다.
타시는 거리가 어떤지 몰라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연200감가라면 한달에 20이 안되는데 전혀 나쁘지 읺은 것 같네요.
적게 타시는 분이라면 손해일지는 모르나 아무래도 택시와는 틀리게 내가 정확히 있는 곳에서 내가 가고싶을 때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는 편함은 비쌀 수 밖에 없겠죠 ^^
우리나라 택시비가 다른 물가대비 말도 안 되게 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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