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수 부진이 심각하네요

인구 구조상의 문제가 분명 있기는한데

제가 다니는 회사는 학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학습교구를 판매중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대비 매출이 꽤 감소했네요

영업자들 개인 실적은 비슷한데

가장 큰 채널인 마트가 심각하게 부진하네요

다만 비싼건 나가요 

양극화가 극심한거 같아요

[eeeiii]

애들이 점점 없어져서 그런거 아닌가요

[llilllillill]

요즘은 학교앞 문방구들 다 망했죠

[쁘띠띠아쁠]

마트에서 애들 장난감 사본지 좀 됐네요. 선물용 아니면 거진 알리같은 곳에서 직구로 삽니다.

[연쇄작용]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마트가서 문구 사기 보다는 대형문구점에가서 사는 편입니다.
물건은 비싼거 사기는 해요. 장난감도 대형시장내 도매완구점 이용합니다.
학원 등에서도 그렇게 하라고 안내장 적어주더라고요.

[뿅뿅]

전 반대의 경우 같은데 수산 선어 유통쪽 일을 하는데
이게 서울에 있는 매장들은 요즘 젊은 주부 집에서 음식안함 + 1인주거형태 문제 때문에 힘든 반면
제가 일하는 곳은 일산인데 여기 지역 특성상 나이 드신 분들 + 집에서 음식 자주, 많이 해드시는 분들덕에
매출 걱정을 안하죠

[초그냥사람]

양극화 이전에 학생수가 너무 줄었어요. 저는 교재 편집하는데 한해 한해 매출이 팍팍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