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베스트에 반말 진상보니 생각 난 썰2018.08.27 PM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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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지인 부탁으로 주차장 금액 받는 알바를 한적 있습니다.

요금을 정산하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어느 가족을 태운 남성분이 길을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설명 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오고 알바라 잘 모른다 죄송하다했더니

태도가 그게 뭐냐고 알바면 알고 있어야하는거 아니냐길래

죄송하지만 저는 주차장 요금 관련해서 알바를 하고 있지 

길안내는 아니라고 안내를 하니 차에서 내려서

너 군대는 갔다왓냐? 

딱 이렇게 말하더군요 

네 만기 전역했는데요? 라고 받아치니 싸가지가 없다고

치는 시늉을 하면서 반지낀 손으로 턱을 밀쳤습니다

그래서 좀 들이 대길래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어휴 개념없다면서 가더군요

차안에 본인 어머님으로 보이는 사람과 아내 애기를 태우고 있었는데

참 ... 기분이 오묘하더군요

결국 경찰이 전화와서 차량 확인했고 원하면 경찰서 나오겠다고했는데

괜찮다고 다른사람들 못나가고 그래서 그런겁니다 라고 끝마쳤습니다

반지때문에 턱이 좀 까지긴했지만요 ㅎㅎ

 

베스트 글 보니 생각나서 주저리 해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진상 축에도 못끼는 사람이었네요 ㅎㅎ

댓글 : 11 개
와... ;;;
ㅎㅎ 아직도 서비스업 쪽 종사하다보니
답답한 적이 많죠 호
폭행죄로 고소하지 그랬어요 무슨일이더라도 남의 몸에 손대면 안 됩니다 저 인간은 다른데가서 또 저러거든요ㅎㅎ
그러게요 전역한지 얼마 안되어서
잘 몰랐던거 같아요 벌써 십년전이라 ㅎㅎ
아쉽네요 저런놈은 무조건 고소해서 벌금 200만원 먹어봐야
저런짓 안하는데
요샌 안때리고 멱살만 잡아도 벌금인데 후
지금이면 했을꺼에요 ㅋㅋㅋ
아쉽지않게요 ㅋㅋ
  • A-z!
  • 2018/08/27 PM 01:52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업에 있다보면 세상엔 미친놈들이 반 이상 되는거 같단 생각이 들던...
많죠... 저도 아직 서비스업이라 ㅋㅋㅋㅋ
진짜 많습니다
몸에 터치하면 그냥 신고를 하세여
저런애들은 말로 해서는 안대여
ㅋㅋㅋ 어릴때라 잘 대처 할수가 없었던거 같아요 ㅎㅎ
반말하길래 똑같이 반말했더니 니가 나한테 반말할 위치는 아니지 않냐길래 위치같은 소리하고 있네 시비스 직종은 니 하인이 아니다 했더니 얼굴 뻘개지더니 나가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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