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성격 개조...2011.03.30 PM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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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성격을 바꿔본적이있나요??

제가 얼마 있다가 영업일을 조금씩 배우게 될꺼 같은데
제 성격이 약간 내성적인 쪽에 가까워서....

영업을 할려면 철판깔고 해야되는데 그게 안될까 걱정이네요.

그래서 일배우기전까지 성격이라든지 몸같은걸 변화를 줄려고하는데

몸이야 운동을 하면 되는데 성격은 어떻게 할지 걱정이네요 ㅡㅡ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 16 개
군대가면 약간 바뀌던데

영업쪽 일하시면 진짜 철판깔고해야되지않나요?

저는 사람 불러세워서 말하는거 잘못하것음;;
저도 학교 다닐때까지는 성격이 좀 내성적이었는데 군대가서 성격을 바꿨습니다.
지금은 너무 활발해서 그게 문제네요 ㅎㅎ
바 꿧는데 천성이 안사라집니다 스트레스 풀거만 준비하면(게임이나 기타 취미) 잘 바꿀수 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 외향적인 성격에서 내성적인 성격으로 개조한 사람입니다.
매우 힘든 나날이었죠.
저도 내성적이었는데 군대보직이 에비군 조교라 사람들앞에서 막 이야기 하고 이래서 바뀐줄 알았는데 1년지나니 ,.,,,,,,,,,,,,,,,,
군대갔다오니 성격이 바뀌었던...ㅎㄷㄷ

역시 어떤 위치나 상황에 직면해서 꾸준히 지내다보면
좀 바뀌는듯 합니다. 다만 일부 고유한 부분은 바뀌지 않더군요.
저도 내성적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일을 하면서 서비스업종이라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첨에는 어색하고 사람들얼굴도 잘 못쳐다보고 그랬죠

근데 이게 익숙해지고 하다보면 성격이 바뀌더군요

지금은 내성적 성격 한개도 없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부딪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얼굴에 가면하나 쓰고 생활한다고 생각하세요
글로 적자면 너무 길고 힘들어서 안적음...ㅈㅅ
저도 좀 심하게 내성적이었습니다 낯가림도 심했고
근데 군대 갔다오고나서부터 인터넷 모임 나가서 사람들하고 자주 많이 어울리고 장사하면서 손님들 매일 상대하고 하다보니
바뀔줄 알았는데 안 바뀌더군요

저도 무지 내성적이어서 알바만 한 15개는 뛰었고(종류별로만쳤을때 ..) 군대 갔다오고 이래저래 하니까 좀 바뀌더라구요 ...
(결국 회사 입사하고 먹고 살다보니 확 바뀐 듯 ..;;)
어짜피 사회생활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가면이생기게 되있슴돠
음.. 이마트나/홈플러스 이런쪽의 매장에서 한번 알바를 해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멘트를 날리고 지나가는 손님과 허물없이 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ㅎㅎ
무작위 사람들과 자주 대면해야하는 환경에서 일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윗분이 말한 것처럼 스트레스가 엄청 쌓일테니 해소할 방안도 마련해놓고 일을 해봐야겠죠.
운동하고 몸에 자신감이 생기면 약간은 성격도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변하더군요.
자신이 변해야겠다는 마음을 확실히 먹고 하면 바꿀수 있는것같습니다. 취미생활도 많은도움이되었구요... 환경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취미로 라인댄스를 배웠는데 자신감도붙고 체력도붙고 1석 2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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