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내 얘기] 며칠전 밤 운전 중에 식겁했던 사연.....

밤 11시경 갑자기 치킨이 땡겨서
전화주문하고 받으러 (멀어서 직접 받으러 가야함 ㅠㅠ)
차타고 시내로 나갔지요

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반대차선에서 차가 제쪽으로 오는데
와장창 하며 중앙 분리대봉을 들이 받고
그대로 계속 주행하는 거였습니다...

당시 엄청 놀랬고..
속으로 아무래도 저 놈 음주운전인거 같다..라는 생각과

저 놈이 내쪽으로 1m만 더 들어왔다면 난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이 들자
등골이 오싹해지더군요...

정말 운전하다 보면 욕나오는 상황 많아요 ㅠㅠ

[Landsknecht™]

진짜 큰일 나실뻔 했네요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