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어제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길에..

그나마 가장 비슷한 느낌의 이미지를 첨부

요새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데
어제 청담쯤을 지나는 길에 누가 앞으로 확 끼어들길래 어떤 개념없는 ㅁㄴㅇ라ㅓㅁㄴㅇㄹ 라고 생각하며 보니 약간 업소삘이 나긴 하지만 이쁜 누님이 완전 타이트한 츄리닝 핫팬츠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계시더군요.

좁은 도로 사정상 어쩔수 없이, 뒤를 쭈욱 따라 갔는데 속이 비칠락 말락한 타이트한 흰 핫팬츠를 탄 육덕한 궁뎅이가 도로의 요철에 따라 출렁거리는 모습이라니 -,.-

복장이 하도 바람직해서 지나가는 남자들이 다 눈을 못떼던데 그걸 저는 2~3미터 간격으로 쭉 뒤에서 따라가고 있다보니 시야처리가 참 난감하더군요.

앞으로 자전거를 탈때는 선그라스를 꼭 껴야겠습니다.

[숨쉬는중]

아니 자전거 탈때 앞을 보는건 당연한데.. 뭘 그렇게 난감해 하세요 ㅎㅎ
그냥 보시면 됩니다.ㅋ

[쾌지나칭칭나]

눈동자 안보이는 반사짱인 선글라스 쓰세요 시선 처리에 좋... 크흠

[neelse]

입이 저절로 웃고있을거같으니 버프도 하나 구입하세요

[pussycat]

여기엔 저런애들 천지입니다....ㅋㅋㅋㅋㅋ (캐나다)

[semi oduk!!!]

블박영상 인증해주쇼~ ^^

[paradise77]

가랑이가 안장을 먹은거? 가타요

처녀들에겐 자전거가 안조타 카던데...

[케로]

그래서 제가 주간 라이딩때는 안쪽 안보이는 미러 고글로 낍니다 '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