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외] 도움! 출퇴근용 자전거 고민중 입니다.2013.10.10 AM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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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20만원대로 저렴한 하이브리드를 하나 사서 열심히 타고 있는데 요새 꽤나 삐그덕 거리는군요.
샵에 가봐도 뾰족하게 답이 안나오는 거 같고...그래서 아예 새로 살까 고민중인데

타본적이 없어서 로드가 좋을지 MTB가 좋을지도 정하기 어렵네요.
용도는 그냥 출퇴근용 이고 편도 20Km 정도에 코스는 중랑천 부터 해서 한강으로 내려가는
자전거도로 80% 일반도로 20% 정도 코스입니다. 경사가 큰 구간은 없구요.

예상 비용은 50~60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자전거 타시는 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살까 고민중인데 집 근처에 매장은 알톤이랑 삼천리 두개가 있네요.
댓글 : 32 개
MTB...산악자전거인가..암튼..그냥 음,,
로드가 옳다고 배웠고 로드를 타고 있습니다만... MTB를 안타봐서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역시 어렵군영 로드는 클릿슈즈인가 그거 꼭 차야되는건가요?
클립없이 타면 페달을 밟는 힘만 쓰는데 클립을 달게되면 페달을 끌어오는(?) 힘도 쓸수 있어서 속도 내려면 클립은 필수라 봅니다. 저는 뭐 전문적(?)으로 탄건 아니라 일반 페달에 하프클립 달아서 일반 신발 신고 타고 다니거든요. 클립슈즈용 페달을 달게되면 신발을 갈아신어야 하는 귀찮음 때문에...
아항 무조건 슈즈용 페달만 있는건 아니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로드는 다 좋은데요.. 로드를 타시려면 무조건 차도로 다니셔야되요.
서스펜션이 없기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똥꼬가 아프답니다.
차체에도 무리를 많이주고 타이어도 울퉁불퉁한데 특화되지 않았기때문에 데미지를 많이 먹구요.
자전거 도로가 있다니 괜찮을거같은데, 그냥 출퇴근용이라면 좋은 하이브리드를 사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도로도 한강쪽 빼면 생각보다 길이 좋진 않더군요.
  • Ruke
  • 2013/10/10 AM 10:53
로드는 비포장도로에서 쥐약입니다.. 똥꼬파열될듯.. ㅠㅠ

클릿슈즈는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엄청 넘어질거에요..

로드가 날렵하게 생겨서 멋져보이긴하는데 역시 리스크가 커보이네요. 유사MTB 내지 하이브리드가 답인가
  • Ruke
  • 2013/10/10 AM 11:01
제가 첨엔 하이브리드 스캇SUB40 타다가 속도가 안나오고 무겁고해서

카본로드로 갈아탔는데 로드가 속도감은 좋습니다.. 뽀대도 있구요

클릿슈즈 신고 페달을 밟으면 시속 40km는 기본이더라구요.. 조금 무서움..ㅠㅠ

그런데.. 비포장도로에서는 진짜 충격이 그대로 몸에 전해져서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중고로 팔아서 없지만 나중에 다시 자전거를 산다면 저는 MTB로 사고싶네요
MTB 첼로 블랙캣 추천해드립니다. 도로에서 비포장에서도 튼튼해요
추천 감사합니다. 찾아봐야겠네요.
로드를타고 로드를 좋아하긴하지만
로드는 포장도로 아니면 답이안나오는데요 본격적으로 타시는거 아니면 비추입니다.

단순 출퇴용이라면 므틉을 추천드립니다.
므틉이 자전거 상표 이름인줄 알고 찾고 있었는데 MTB 얘기셨군요 -0-
출퇴근은 아니고 레저용으로 로드를 타고 있긴 한데.. 출퇴근은 튼튼한 하이브리드가 답인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현재 타는게 하이브리드라 좀 다른 쪽으로 알아볼려했는데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승차감으로 가시려면 mtb가셔야죠 쇼바가 괜히 있는게 아님
그러쿤요 아무래도 MTB로 알아봐야겠네요
mtb 쓰다가 노후되어서 하이브리드 탑런 샀는데 승차감 무지하게 구리네요.
탑런 다시팔고 mtb 노후부품 다시 사서 쓸려고요.
그러시군요. 자출용은 역시 mtb가 대세인듯
  • c431
  • 2013/10/10 AM 11:09
사진 자전거 이쁘네요. 갖고싶다
저는 자전거 말고 뒤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출퇴근 전용에 산탈 생각이 전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 같다는 전제하에서는

1.하이브리드
2. 로드
3. 므트브

하이브리드가 막타기 좋음. 장비부담도 적고 타는방식도 변경이 안되니 지금까지 출퇴근해온 스타일과 동일함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머드가드같은거도 대부분 달수 있기때문에 웅덩이같은거에도 비교적 안전.

로드는 도로여건이랑 출퇴근이라는 고려를 생각하면 도로여건은 로드탈수준은 될것같고
출퇴근을 하다보면 결국 시간을 줄이고 속도가 필요해 질텐데 로드가 이에 최적화. 다만 드랍바때문에 초반에 고생을 할 수도 있음. 가격도 좀 높을거고. 보통 머드가드가 없기때문에 웅덩이같은거 지나가면 물튀어서 옷에 뭍을수도 있음.

엠티비는...출퇴근용으로 쓰기에는 좀 그런데... 주변사람들의 경우 타다보면 경량화에 집착하거나 부속하나둘씩 바꾸고 림도 얇은거 끼는사람들 봄(뭐 이건 로드가 좀더 심하기는 함). 본격 MTB로 산탄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하이브리드에 비해서 실용성이 좀 떨어진달까.

클립은 일반 클립은 페달이랑 신발 둘다 필요한데 토클립은 그냥 페달만 변경하면 됨. 신발을 끼우는거라 이쪽도 나름 적응기간이 필요함. 신발 다른거 신고 출퇴근이후에 환복할 생각같은거 없고 신발도 바꿀생각없이 페달링 향상을 원한다면 토클립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음.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자전거도 깊게 파고들면 심오하군요.
근데 거리가 좀 되시는데.... 오래 걸릴듯 한데요
속도 20으로 한시간거리네요 20km면
mtb는 좀 그럴듯 한데요...
지금 1시간 정도 걸리고 있네요~ ㅎㅎ 근데 지하철 코스도 좋지 않아서 10~20분 차이밖에 안나더라구요.
선택지가 MTB와 로드만 있는게 아닙니다.

로드지만 오프로드를 추구하는 바이크도 있어요.

싸이클로크로스... 즉 CX도 알아 보세요, 물론 가격은 더 비쌀수도...
아 앙대...점점 머리가 복잡해지는군요.
  • byHR
  • 2013/10/10 AM 11:51
맘편히 MTB 류 추천이요..
출퇴근 용 이라면, 차도 <-> 인도에 있는 자전거 도로 왔다갔다 하시면서 턱 넘을 일도 많으실텐데,
로드는 진짜 턱 내려오다가 자칫 잘못하면 타이어가 터져서...
중요한 순간에 터지면 진짜 낭패니..
하이브리드는 로드 보다야 좀 낫지만, 짧은거리가 아니신 만큼 MTB 타는게 맘편합니다. ㅋ
그렇군요 출퇴근중에 타이어 터지면 참 난감하죠 ㅜㅜ
미벨 브롬톤을 구매 하시면.. 대중교통+간지 를 !!!!
브롬톤! 이쁘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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