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외] 흔한 영국 기자의 통찰력. jpg2015.06.12 AM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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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최소 정치공부 좀 하신분
댓글 : 95 개
소오름
다 맞는 말인데

전라도 vs 경상도 이 구도를 깨는게 더 근본적인 문제.

하지만 양당 다 깰 생각이 없다는게 더더더 근본적인 문제...
정말 공감... 저걸 안 깨니깐 계속 이렇게 간다고 봄
깨면 자기 표가 날라간다는
생각만 하니까여
분석적이네요
맞는말이네요 새정치는 그저 새누리에 대해 무조건 반발만 하는 인기몰이 하려는게 보여요...

좀더 비젼잇는 모습을 보여줘야할것같네요
냉철한 분석이네요.
손석희옹
  • wxxx
  • 2015/06/12 AM 11:08
맞는 말도 있지만, 한국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상적인 말만하는 부분도 있네요. 반대만한다?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없다? 물론 야당에서 그런 면이 있긴하지만 과연 이 나라에서 공약, 정책으로 뽑히던가요? 저 논리라면 선거 맨날 이기는 새누리당이 정책으로만 뽑혔다는 말이 됩니다. 그건 아니죠. 당만 보고 뽑는 사람들, 까놓고 말해서 이번 대통령도 박정희 때문에 박근혜 뽑힌건데, 그게 야당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잘못은 국민에게 있죠. 그런식으로 후보를 뽑아주는데 어떤 야당이 와도 지금같은 여당을 이길 순 없을 겁니다. 오히려 이 인터뷰가 속시원하다고 보이는건 답답한 정치사정의 근본적인 원인을 야당에게만 돌려서 위안을 얻는것 같네요
  • feng
  • 2015/06/12 AM 11:13
새민련이 할만큼 하고도 박정희빨에 밀린거면 몰라도 그게 아니죠.
새민련은 대부분 무능합니다.
상당수의 생각없는 국민과 무능한 야당이 박근혜당선이 이유겠죠
동감합니다.
야당이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면 새누리당은 그걸 그대로 가져다 씁니다. 어짜피 안할거거든요.
그리고 야당에서 실제로 활동해도 언론에 안나오죠. 그럼 네거티브 외엔 차별성을 둘 수가 없어요.
언론 장악된게 문제죠
갓카가 머리하나는 좋아서 5년동안 보수가 할 수 있는 모든걸 해놓고 떠나심
그놈의 심판은 감투 단다음에 하라고

선거 캐치 프라이즈로 처 내걸지말고.
wxxx에 동감

경제 민주화 이슈일때
경제민주화 입법비율

새누리 2대 새정연52임 25배 차이남


그런데 야당무능 이런 개소리 들음 ㅋㅋㅋ

좀 알아보고 무능타령 하던가
실시간으로 이거 보다가...

엔간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잘 알고 있어서 감탄했다..ㅡ.ㅡ;;;
  • R.E.D
  • 2015/06/12 AM 11:10
정말 속이 다 시원하네. 예전에 저런 식으로 말했다가 그럼 슈발 그래서 새누리당 지지자냐면서 수구 꼴통이라고 쪽지로 지랄 지랄 하던 인간 생각나네요. 야권의 의식이 변화해야 한다는 말인데 아오.
정확한 분석이죠.

당장 이번 재보선이나 총선만 봐도 새정련(구 민주당시절) 맨날 들고나오는 전략이 "정권심판" 이게 주된 전략이었죠. 이번에도 성완종 리스트 가지고 정권심판만 내세웠고 그전 총선에서도 정권심판이 있었음. 아 물론 곁다리로 몇몇개 정책을 끼워서 했지만 사실 주된 전략은 그냥 "저새끼들 나쁘니 내려버리자(심판하자)" 이게 기본적인 토대였음.
사정게도 보면 이런 프레임에서 벗어나질 못함.

보면 "그동안 이긴건 정책으로 해서 이긴게 아니다" "그동안 그렇게 해서 이긴게 아니다" 라고 하고 "그동안 정책으로 승부해서 먹혔냐" 이러는데 솔직히 정책으로 승부한게 있기는 했는지 모르겠음.
맨날 선거 캐치 프라이즈가 심판심판 이러고 있는데 잘도 이기겠음.
정권심판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아니면

애초에 관심도 안주니까요
qgrbtvxcb// 그거 안통한다는거 대선, 총선, 재보선 까지 봤으면 알텐데요. 아 그 이전 총선까지 .
유권자가 극렬하게 둘로 나뉜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있는 적진의 사람 빼올생각을 해야지.저새끼들 패죽일거야 이러고 있는데 애매한 위치의 중간표가 잘도 야당 손들어주겠음. 대선때 그 작전 해서 한번 패배했으면 적어도 총선땐 하지 말았어야지. 사탕발림이라도 새누리당은 뻥이라도 침.
저설명은 재보궐이나 지방선거에는 딱 들어맞는데 저번 대선이랑은 안맞음
아버지가 누구인가로 결정된 선거인데 저거랑 관련이 있을까
전혀 냉철하지못한분석이고요. 국내 정치는 해외정치판과 판세도 다르고 전체적으로 돌아가는움직임도 다릅니다. 새누리당의 헛소리에대해 반론을 하지말고 본인들의 정책을 말하라는건데 그런거 들어주기는합디까? 국민들이? 그리고 허무맹랑한말에 대응안하면 대응안한다고 또뭐라할것이 뻔하죠. 애당초 모든문제는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일을열떄마다 시전하는 새누리당에 있는겁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공약을 보는지 안보는지 님이 어떻게 아는데요. 관심법쓰시나 ㅋㅋ 아 진짜 수준낮은데 자기 수준모르고 남들 내려다보는거 소름돋음;
공약을 보게끔 만드는것도 야당의 능력입니다만.
위에도 계속말하잖아요. 공약을 제대로내도 관심이없다고요.새로운가치관을 제시하면뭘합니까 당장 님들만봐도 관심없잖아요.
그럼 말해보세요. 그당시 문재인이 무슨공약을했었는지 당장 이렇게 님들도 기억을못하는데 공약을 보는국민이더많다?
국민들이 선거철 때 정당들이 내미는 공약 말고 평소의 정치적 행보도 본다는거죠. 안철수 김한길 개무능 듀오 똥꼬쇼 보고도 공약 좋다고 뽑아줘야됩니까? 호남에 이상한 되도안한 전략공천해서 새누리한테 텃밭까지 내주는 무능야당 공약이 좋아봤자죠.
아니 똑같이 안보는 공략인데 말마따라 선거 패배의 책임이 어떻게 국민한테 돌릴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해보지않으면 기억조차 못하시잖아요. 당장본인들부터가 그러면서 뭘자꾸아니래요;
무슨 문재인 팬클럽도 아니고 3년전에 대선에서 처발리고 찌그러진 후보 공약을 언제 뜰지도 모를 키배 이기겠답시고 3년동안 달달 외우고 있어야됩니까? 그당시엔 저도 잘 알았죠. 그걸 왜 지금까지 숙지하고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보수표 끌어오겠답시고 탕탕정희 묘소 참배한건 잘 기억나네요 ㅎㅎ
공약을 안보는 국민들때문에 선거에서 졌다는 논리를 언제까지 들어줘야 되지. 여당 지지자는 공약을 열심히 봐서 그렇게 지지 했냐고 몇번째 물어보건만. 전혀 합치점이 안나온다. 질림. 계속 국민탓이나 하세요.
당연히 알고있어야죠. 공약도 안보고 뽑는거 제대로 인증하셨네요. 본인들한테 문제가있는걸 야당탓하지말라이겁니다. 야당이 완전무결하게 꺠끗한것도 아니고 뻘짓도 하지만 님들도 문제가 많다이거임.
박정희한테 참배를 하거나 말거나 국개론 시전하면서 어쨌든 야당에 힘실어줘야된다는걸 묻지마 2번투표 콘크리트 논리라고 하면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네요
그러니까 공약을 안본다니까 몇번을 말하게함; 저사람 이해력이딸리나;
그냥 계속 야당욕이나 하면서 사세요 본인들의 과오는 생각치도 않으면서 무조건 야당욕이지;
그 당시엔 잘 알았다고요. 선거철에 잘 알고있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아니 3년전에 선거 패배한 후보 공약을 왜 지금까지 외워야되는데요 무슨 공약암기 경시대회 나갑니까? 논리의 ㄴ도 모르면서 토론하려고 들지 마세요. 멀쩡한 전문가의 분석더러 냉철하지 못하네 뭐네 숟가락 얹지도 마시고요. 전혀 그럴자격 없습니다.
과오는 개뿔이 이긴 당 지지자들은 선고 공약 달달 외우고 뽑아서 이겼냐니까 대답도 못하면서.
네 님도 평생 표 욕심나서 박정희한테 머리숙이는 후보 지지하면서 사세요 화이팅
위에 속이시원하다고 하시는분들은 대체 뭐가 속이 시원하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예 우리나라 정치판 상황을 수박 겉햝기식으로만 알고 내린 분석인데;
그런 개소리 하는 여당을 잡을 기회가 두번이나 있는데 헛 짓거리로 날려버린 야당의 무능을 간과 해선안됨.
그래서 현실적으로 잡을수 있는방안이 뭐가 있죠? 제대로된 대안을 가진 정책을 말할때도 뽑아주지 않은건 국민이었고 그뽑아주지않았기 때문에 국회라는 링위에서는 이길수가 없죠. 과반수가 못되니까요. 애당초 힘을주지도 않고 왜 못이겨 이러면 안되는겁니다.
게다가 언론은 누구의 편인가요? 언론이 이미 낙하산사장 꽂아서 전부 새누리 편만드는상황인데 이런상황에서 야당무능론을꺼내다니... 판세의 겉햝기식 분석입니다 저건....
제대로 된 대안이 뭔 정권 심판임. 대선 총선 당시 야당 캐치프라이즈는 그것밖에 없었음. 다들 경제적으로 힘들고 목말라 할때에 우린 당선되면 여당새@끼들 패느라 바쁠겁니다 이러고 있는데요. 힘을 얻고 싶으면 선거에 이겨야 하고 선거에 이기려면 유권자의 표심을 뺏어와야죠. 그 유권자의 표심이 정권심판으로 빼내올수있다? 정말 착각하는거.
대선 당시 야당 캐치프레이즈가 정권심판밖에없었다고요? 님 대선토론회 제대로 보기는했나요? 복지 정책을 어떻게 실현하겠다 어디서 자금을조달하겠다까지 말한게 문재인이었고 .그냥 그래서 나를뽑아달라고 말햇던게 박근혜였음. 무슨 말도안되는헛소리를;;;
??? 그런 말도안되는 헛소리 정당한테 매번 깨지는 정치세력이 무능한게 아니면 뭐임?
당장이렇게 님만해도 그렇게 정책을떠들어댔는대도 정작 정책대결안했다고 우기잖아요. 이렇게 국민이 정책자체에 대해서 관심이없는데 정책적으로 아무리 좋은걸 내놓으면뭐합니까?
정치력면에서 문재인, 안철수가 딸렸던거죠. 단일화 그따구로 개판쳤으니 진거아닙니까?
선거 벽보 깔린게 죄다 MB심판 노란색 바탕에 검은 글씨였는뎁쇼. 복지정책 얘기는 누구나 그때 다하던거임. 이정희 빼고. 그때 당시도 언론이 여당 편이였다? 무슨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전설의 도넛팔님 그냥 포기하세요.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데 힘만 빼시는거 같음.
정치력에서 안철수가 떨어졌다는사실은 백번인정하는데 문재인이 떨어졌다는소리는 전혀 동의 할수 없고요. 그떄문재인이 내놓았던 정책들중 주옥같은것들 정말ㄴ많았습니다. 복지정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하겠다까지 말햇었는데 안들은건 님들을 포함한 국민들임.
그떄당시 언론이 여당편이아니었다고요? 이무슨 헛소리를;;; MBC,YTN임직원들이 왜그렇게 MB때 시위하고 파업했는지는 아십니까? 진짜 아예알지도 못하는분이네;
대선당시 갑툭튀한 제3세력 안철수보다 인기없는 정당이 문제가 없다고요? 그 긴 세월동안 뭐했는데요?
그렇게 잘 안다고 자부하시는분이 기껏 한다는 소리가 국민개새끼론...
문재인이 정치력이 없어서 여권최고의 보증수표인 박근혜를 데려다가 언론장악하고 국가기관을도우언해 선거 운동까지했는데 근소한차이로 이긴건가요? 진짜 기가차서..
대선초반에나 안철수가 잘나갔지 그이후의 말도안되는행보들덕분에 안철수 표 다 나가리된건 기억도 못하시나봐요?
언론이 장악 되서 대선합동토론회 박근혜의 무능함이 적나라하게 튀어나왔군요. 웃고갑니다.
안철수 관련 말씀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럼 정책에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1번이 잘했다 소리만듣는 그분들이 잘하는겁니까? 여성대통령이 한번쯤나와야하니까. 박정희 딸이니까 라고 말하는국민들이 제대로된 판단을 하고있는거냐고요?
찣어진 안철수 표가 다 문제인 밑으로 갔을거란것도 말도 안되는거.
언론이 얼마나 햝아 주고빨아주는지 모르시나본데 해직기자들이나 그당시 사표낸 방송관련직종자들 엄청많습니다. 문지애같은 사라들도 그런 일환이고요. 이미 공영방송이 성완종 사건에대해서 뭐라고 하는거 보기는보셨습니까? 좀더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하세요;
논리전개가 이상하시네요. 야당이 무능하다는 지적에 야당이 무능한건 됐고 모든건 국민이 문제다 이런 논리인데 그 국민들이 10년전에 김대중 노무현 뽑아줬구요. 님이 생각하는것만큼 국민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야당이 무능하다는 지적에 대고 아몰랑 국민이 문제야 이러는데 그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지금 성완종 묻혀 가는거랑 대선때 언론 장악 설이랑 뭔상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선토론이야 피할수 없는자리니까 조작이나 삭제를 못한거죠.그당시 박근혜가 얼마나 토론날짜를 차일피일 미뤘는데요. 사람들이 왜 지금공영방송 욕하면서 손석희의JTBC를 좋아하는지 생각은해보셨어요?
저번 대선 토론때도 할말이 없는게
토론떄 불쌍해보여서 그분 찍어줬다 하는 사람을 뉴스에서도, 주위 어른분들에게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정희가 잘했다 못헀다 떠나서 토론 때 불쌍해서 뽑아준다는거 자체가....
당시 일개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박근혜는 웃음거리로 쓰였는데요? 박근혜가 토론날짜를 미루는거랑 당시 언론 장악이 어떻게 연관이 되죠.
아니 자꾸 딴소리하시는데 지금 누가 언론 문제 없고 국민 문제 없다고 했습니까? 그런 것도 있는거고 그거랑 별도로 야당의 무능도 문제가 있는거죠. 하나하나 고쳐나가야 될 것 아닙니까? 야당은 무슨 신성불가침의 존잽니까? 저 야당이 그렇게 잘났어요?
문민정부 이후의 언론과 MB이후의 언론이 같지 않습니다. 국민눈감게하는 역할을 크게 했다고 볼수있고요. 그당시 제가기억하는 공영방송들은 할말을 하는방송들이었습니다.
불쌍해서 뽑아줬다. 여자가 됬으면 좋겠다. 1번이니까 투표한다. 이런식으로 투표한사람들 쉴드치자는게 아니 잖습니까.
야당이 무능하다고 욕하기전에 야당에게 힘을 실어준적은 있나 생각을해보세요. 대한민국에서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는 정당이 할수있는일이 대체뭡니까.
지금 도넛팔 씨 묘사대로 1번에 투표하는 국민이나 야당이 무능한 문제는 외면하고 국개론이나 주장하는 야당지지자나 똑같은 수준입니다.
누가 들으면 해방 이후 야당이 정권잡은적 단한번도 없는줄 알겠습니다?
지지자들이 지지하고 투표해줬으면 됐지 나머지 여야 가리지 않는 뜬구름 표를 야당이 알아서 챙겨야죠. 뭔 힘을 실어주고 나발입니까. 어차피 여당 콘크리트 표마냥 야당도 골수 지지자가 있는겁니다. 제가 그렇구요.
삼당합당 이후로 언론자유도 좀 높아지고 그이후에 문민정부 들어섰죠. 그다음 노무현정부 들어섰었고요.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어째서 노무현대통령이 조선일보와 전쟁을 선포했는지 한번이라도 생각은해보셨습니까?
정치에 남들 이상의 관심이 있지 않는한 보통 사람들의 입장에서 야당은 매번 정권심판 기치를 올렸습니다. 그게 매번 떠있는 표들의 환심을 못샀고 패배로 이어졌구요. 복지정책이 훌륭했다? 여당 정책도 똑같았음. 실행을 했을때 얘기지만. 사탕발림은 여당쪽이 나았다는데 뭔 자꾸 언론장악이니 힘을 실어줬느니 그런말씀을 하심. 일개 표 한장 가진 사람인데.
아니 말돌리지 말라고요 누가 언론에 문제없고 새누리 묻지마 지지자에 문제없다고 했나요? 야당은 야당대로 문제가 있다고요.
아니 누가 야당에 문제가 없대요? 근데 저분석은 매우 틀렸어요. 위에 말한바와같이 정책얘기할때 들어주지않은 국민책임도 있는겁니다. 당장 님들 대선때 문재인이 무슨공약했었느지 기억도 못하잖아요;
정권 심판이라고 왕따시만하게 트럭에 붙인 선거차량이랑 아파트 벽에 30미터가량 붙여논 MB심판 포스터는 기억합니다.
님 말대로면 여당 정책은 기억합니까?
자꾸 여당야당이 주장한 복지정책이 갔다고하는데 여당측에서는 그복지정책을 어떻게 실현하느냐에대한 대안을 단하나도 제대로 제시한게없어요. 문재인측에서는 복지정책에대한세금을 어떻게 확보하겠다는얘기를 계속했었는데 이것만봐도 님이 대선토론을 안봤거나 얼마나 관심이없었는지를 알겠네요.
문재인이 공략이 훌륭했는데 사람들이 그걸 안봐서 안뽑았다? 이거야말로 개소리임. 박근혜 뽑은 사람들은 그럼 박근혜 공략보고 뽑았나봅니다?
그러니까 국민이 공약을안본다고요.봐도 겉햝기식으로나 보지.
야당이 무능하다는 지적이 옳다고 인정하는 순간 야당의 무능이 싫어서 야당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국민의 선택도 존중해줘야 한다는겁니다. 님이 새누리가 개판치는게 싫고 무능한 야당이 그래도 새누리보단 낫겠지 하고 믿는것과 마찬가지로 1번 찍는 사람들도 새누리가 개판치지만 야당 무능한 꼬라지 보면 쟤네보단 새누리 시키는게 그나마 낫겠지 하는 사람도 있는거라고요. 무슨 박정희 딸이라서 찍어준다 이런걸 입맛대로 침소봉대해서 논리전개 하시는데 그런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알수없죠 그건. 님도 모르고 저도 모릅니다. 그럼 그런 얘긴 논쟁에서 꺼내면 안되죠.
네 잘 알겠습니다1번
선거때만되면 지들끼리 쌈박질하면서 사분오열하는 야당,
선거 승리만을 계파고 뭐고 다 제끼고 똘똘 뭉치는 여당
경제민주화를 야권이 의제설정을 하지 못하고 따라갔다?
아니죠. 야권이 경제민주화를 들고 나오니 새누리가 어? 그럼 나도! 라고 베껴서 그 프레임을 가져갔죠.
전반적으로 타당한 말을 하고 있는데 현 언론 상황 하에서는 야권이 무슨 짓을 해도 의제설정을 끌고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맞음 단어가 안떠올라서 위에 주저리썼는데

야당은 지금 의제설정할 힘 조차 없음 누가 들으면 자업자득이라고 하겠지만 에초에 뭘해도 1번뽑아줄 40퍼센트 이상의 국민이 있다는건 당 입장에서 엄청난 지지기반이됨
죄다 맞는 말이네요
경제민주화를 야권이 의제설정을 하지 못하고 따라갔다?
아니죠. 야권이 경제민주화를 들고 나오니 새누리가 어? 그럼 나도! 라고 베껴서 그 프레임을 가져갔죠.
그 후에 언론에서는 열심히 맞장구 처주었고요

애초에 언론이 다 한통속인데 이기는게 불가능하죠.
거기에 국가기관을 동원한 부정선거는 덤.

뭐 맨날 힘없다 힘없다 하는데 아니 그러면 여소야대 한번 만들어주고 그런 말을 하던가..
무슨 맨날 힘이 없데....
-_-;;;
물론 튜더씨의 진단이 다 틀렸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맞는 말도 있음.
야당지지자들은 교집합적인 부분이 많다면

여당지지자들은 합집합적인 부분이 많죠

부유층중에 여당지지자들은 부분이 안맞더라도 큰 뜻이 맞으면 언제나 지지해줌

그런데 반대로 부유층 쪽 야당지지자들은 하나라도 안맞으면 지지를 안해줌 아예 투표를 안한다던가 둘다 맘에 안든다고
어제도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지금 새정치 까는건 북괴까는거 만큼이나 쉬운 상황이지만
저 기자도 프로페셔널리즘, 의제선점, 네거티브 포기 같은 두루뭉실한 말 밖에 못했죠.

또 언론장악이 문제인걸 외국인인 자기도 잘 알지만 그걸 고칠 방법을 제시하진 못했습니다.
그게 지금 상황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인데 그걸 건너뛰고 아무리 바뀌라고 해봐야
공허한 메아리입니다.
정말 좋은 말을 해줬는데도 일부 루리웹유저들은 이분법적 사고에 매몰되어 들으려고 하지 않죠..
한국정치상황을 모르고 떠든다,언론이 다 장악되어서 지는거다,새누리당이개새끼라 지는거다..노인들이 무조건 1번 찍으니까 지는거다.그러면 투표는 뭐하러 합니까? 어차피 새누리당이 이길건데.
얼마전 새정치민주연합의 워크숍때 외부전문기관에서 지난 재보선의 패배를 분석하는 시간있었는데 정말 중요한 시간임에도 대부분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고 방에서 낮잠만 잤다고하죠.딱 그수준이네요.
선거의 패배를 모두 상대방으로 돌리면 앞으로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못하고 무엇을 잘해야하는지를 알아야지요.저 특파원의 말처럼 지난 선거에서의 경제민주화 의제를 빼앗긴 것이 좋은 사례인데 새누리당은 MB정부 이후 경제,사회적 불평등 이 높아지고 그로인한 국민들의 복지에 대한 강한 수요를 빠르게 캐치해서 선점했습니다.
민주당은 설마 친재벌,신자유주의를 대표하는 정당인 새누리당이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선거에 내세울 줄 모르다가 뒷통수를 맞고 뒤늦게 우리가 진짜 경제민주화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미 뒷북이었죠.
이미 새누리당은 마케팅에서 흔히 말하는 '코카콜라(선도자)'가 된겁니다. 물론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박근혜정부 취임 후 애초에 경제민주화 의지가 없었다는게 들어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경제민주화의 선봉장이었던 김종인위원장은 토사구팽되었죠.
정말 새누리가 다시 선거에서 이기는 꼴을 보기 싫다면 다니엘 특파원의 마지막 이야기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선거에 이길줄 아는 정당이 하나 밖에 없다면 당연히 일당체제로 가겠죠.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 당에 도전할 수 있는 정당이 나와야만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당신이 비판하는 정당에 욕하는데 시간을 허비해야할까요,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채찍질해서 더 잘 달리게 해야할까요?
그래.. 새정치라도 좀 잘하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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