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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일기) 아 집가고 싶다2015.11.16 PM 07:36
기흉이 재발해서 입원중입니다 .
많이 몸이좋아졌고 7일째 입원중이며
별일이야 뭐 ..
군대 짬밥보다 맛없던 병원식단에 체하고
반대편 군 병원 에서 온 군인은 자기 어머니
앞에서 짬밥,집밥보다 맛있다며 먹어치우더군요
(무려 군대밥 맛없다고 악명높은 지역 논산인데)
알러지 같은게 일어나고
어머니가 주신 감먹고 토하고
(제가 감먹고 속이 않 좋아지는걸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
오늘의사 분이 이번주 중 퇴원해도 좋다하셔서
어머니께 연락드렸는데
오히려 어머니는" 넌 너무 멸치라서 병원 에서 살아야겠다"고
하시더군요
아 집가고싶다 택배 도착해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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