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닥터후.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닥터후 하차에 자세히 말하다 2018.03.20 PM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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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인터뷰에서 에클스턴은

닥터후를 그만둔 것이 자신의 경력을 망쳤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닥터후를 떠난 뒤, BBC 수뇌부가 그의 이름을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그 때문에 영국 내에서 활동하기가 매우 힘들었다는데요.

그 후 몇 년 동안 미국에서 활동하며 BBC의 임직원이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라디오 타임즈에서 이에 대해 좀더 자세한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은 에클스턴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당시 직속 상관들 - 쇼러너, 프로듀서, 공동 프로듀서 - 과 저의 관계는

첫번째 블록을 촬영하는 동안 완전히 무너졌어요.

그리고 회복되지 않았죠."


"그들은 저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저도 그들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었습니다."


"그 분노의 어느 정도는 제 자신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기도 했어요.

그 사람들은 닥터 역에 가벼운 코미디언과 맞지 않는 사람을 캐스팅했죠.

빌리(로즈 타일러 역)는 아시다시피 아주 훌륭했지만,

당시에 경험도 별로 없었고 굉장히 긴장해했어요.

그리고 그 옆에 제가 있었죠.

경험은 많았지만 제가 자신있는 역은 아니었어요"


에클스턴은 왜 그동안 입을 다물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닥터후를 떠날 때, 러셀 T 데이비스에게

닥터후에 해가 될만한 짓은 안 하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그 사람들은 제게 해가 되는 짓을 했죠.

저는 그 누구도 비판하지 않았어요."


러셀 데이비스도 이 사실을 알았냐고 묻자, 에클스턴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쇼러너라면 모든 것을 알게 돼요.

그게 일이거든요."

또한 앞으로는 절대 러셀과 작업하지 않을 거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tardis

작성자 / 번역자 

wholmesian(whov****)

 

 

 

 

댓글 : 2 개
제작진이 촬영 빡세게해서 집에 못가게했다고 하던데 그게 젤 큰거 아닐까여 -_-a
이 양반은 자기 작품에 좋은 소리하는 걸 본 적이 없음ㅋㅋㅋ지아이조나 토르 촬영땐 목매달고 싶었다고 하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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