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레바 사건 보고 찾아본 작가의 어록들2015.05.05 AM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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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데츠카 오사무 어록中

만화는 본래 감성의 영역이므로 리얼리즘에 속박되면 꿈이나 낭만은 사라집니다.
이런 점에서 만화가와 어린이는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유치하다는 이유로 부모나 교사가 그것을 짓밟는 것은 어른들의 파시즘이지요.
쓸모없는 것, 멀리 돌아가는 것, 예정된 길에서 벗어나 잠시 딴짓을 하는 것조차

용납하지 않는 사회는 아무리 생각해도 풍요로운 앞날이 보이지 않습니다.
합리주의나 생산지상주의는 결국 그 사회를 피폐하게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때 묻지 않은 감성과 독창성을 지닌 어린이들이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Stephen King once wrote, 'Nightmares exist outside of logic,
and there's little fun to be had in explanations; they're antithetical to the poetry of fear'.

스티븐 킹은 "악몽이란 논리 밖에 존재하는 것이며 설명해봤자 재미는 없다.
설명이란 공포라는 시와 정반대 위치에 있으니까."라고 쓴 적이 있다.

앨런 웨이크 시작 도입부 中
이 나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잡지에
스티븐 킹이 쓴 글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킹한테는 엑스박스 게임기가 없어서 게임을 직접 실행해본 적은 없다고 합니다.

댓글 : 2 개
  • Mr X
  • 2015/05/05 AM 08:00
하지만 킹한테는 엑스박스 게임기가 없어서 게임을 직접 실행해본 적은 없다고 합니다.//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으시지...

가격도 싼데...
잠시 딴짓을 하는 것조차
용납하지 않는 사회는 아무리 생각해도 풍요로운 앞날이 보이지 않습니다.

정답이네, 역시 만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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