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기] 어벤저스2 보고 왔습니다.(노 스포)

저도 어벤저스2 보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상을 올려주셔서 뭐 똑같은 얘기 들은 집어치우고

일단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워낙에 마블 팬인지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별로 없었고

스토리가 오히려 1보다 짜임새 있는 느낌이여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맘에 들었지만 후반부에 예상하지 못한 한장면은 좀 아쉬웠네요

정확히 어떤장면인지는 스포성이 있어서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


아 또 하나 소소하게 아쉬운 부분이 '블랙팬서'에 대한 직접적인 떡밥 하나 혹시 나오나 하고 기대했는데

안나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는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근데 저말고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거 같은데 '할렌'이 왜 출연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캐릭터 자체는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이고 비중도 나름 괜찮아서 나쁘진 않았지만

괜히 '아마데우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지라.... 뭐 그 기대감은 영화 감상후 딱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마데우스가 나올 이유가 없는거 같아서

여튼 기대한만큼 꽤나 재밌게 감상해서 좋았습니다.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2D 추천합니다.

3D는 안보긴 했지만 멀미날거 같더라구요 -_-

[가면라이더X]

헬렌조는 아무래도 한국인배역이다보니 찾다가 이름을 붙인것같습니다. 마블이 이렇게 낚시질한게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seaman★]

기대보단 좀 실망이었던것 같음 10점 만점에 7~8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