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샵직원일기] 매장 막내랑 있었던일...2016.01.06 PM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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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일하다보면 아무래도 레트로 물품을 많이 취급하는지라

패미콤이라던가 슈퍼패미콤 게임을 많이 틀어보거나 합니다.

그러다 저는 어릴적 재밌게 했던 게임을 찾아서 따로 플레이 해보려고

팩들을 한쪽으로 빼놓는데 그럴때 가끔 진짜 재밌었던 것들은 탄성을 내지르며

" 오 이게 있었네.." 하고 말하죠.. 그럼 옆에 있던 막내는

그게 대단한거냐고 묻거나 하는데

그럴때마다 전... ' 야 이걸 몰라? 니가 그러고도 게임샵 직원이야? 그러고도 오덕이라 할수 있어?'

라고 장난조로 갈굽니다. ㅋㅋ

근데 그러다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틀었는데 제가 모르는 로봇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건 뭐냐 물어보면

막내가 '형 저걸 모르세요?' 하고 반격합니다 -_-;;

이런...건방진 막내 같으니라고..

아... 생각할땐 재밌었는데 글로 쓰고 보니 재미없네 -_-;;;



요즘 마이피 열심히 하다 보니 왠지 재밌는 드립이나 신기 한게 있어야 할거 같은

강박증이.....

저 마이피 중독 된건가요?
댓글 : 7 개
마이퍼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책임감이죠 후후후후후훟ㅎ후후후ㅜㅜ후훟ㅎㅎ훟훟ㅎ
그래서 제가 마이피는 구경만 합니다 ..=ㅅ=..
루니지와 마리지 브라더스 재미있죠
선배를 괴롭히는 나쁜 막내구나
그러니까 벌을 받아야겠지?

한소절이면 입에 지퍼 채우지 않을까
더한걸로 반격할걸요... -_-;;
ㅋㅋㅋ 두 분 참 친한가보네요
같이 일하니까 사이좋게 지내려구 늘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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