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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샵직원일기] 오늘 가게에 외국인이 등장~~~2016.09.01 AM 12:01
뭐 장소가 장소인지라 외국인 참 많이 오기는 합니다만.....
무려 백인이...... 영어가 좀 서툼...
흠.... 뭐 영어를 못하는게 아니라 이쪽 영어를 잘 못알아 듣는듯한.....
일단은 포켓몬을 사러 왔는데
일본어라고 가르쳐주니까
일본어라도 괜찮다고하는데....
-_- 무려 그말을 일본어로 함...
그래서 한참 일본어로 대화를 나눔...
두사람이 일본어로 떠드는데 일본인은 없는 희안한 상황..
그래서 친구하자고 하고 연락처 따내서 따로 만났는데
알고보니 노르웨이인..
솔직히 노르웨이 사람 만나기도 힘든데 일본어를 하는 노르웨이 사람이라니..
홍대에서 한참 놀았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봄
왠 서양인과 동양인이 한참 일본어로 떠드니까 신기한지 계속 쳐다봄
ㅋㅋㅋ
뭔가 별 희안한 경험도 생기네요..
댓글 : 22 개
- moumoon
- 2016/09/01 AM 12:05
저기봐 서양인이랑 일본인이야
- 연방의사관
- 2016/09/01 AM 1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카이키스케
- 2016/09/01 AM 12:16
그러고보니 일본인 친구한테 일본인 같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네요 -_-;;;
- CapDuck
- 2016/09/01 AM 12:08
저는 저번에 (대형마트 알바)때.. 일본사람들이 단체로 오셔서..
무언가를 구입할려합니다.. ..
막 일본사람들이 "!@#@#%$@$@#@$@"해서.. 그쪽 매장 담당님이
"야~ 너 이리와서 좀 해바라~ 오늘 일당으로 많이 줄께~" 라고 저를 꼬드겨서..
제가 .. 거기서 한 200만원 어치 팔았다죠..
신기하네요.. 벌써 8년전일이니..~ㅎ
무언가를 구입할려합니다.. ..
막 일본사람들이 "!@#@#%$@$@#@$@"해서.. 그쪽 매장 담당님이
"야~ 너 이리와서 좀 해바라~ 오늘 일당으로 많이 줄께~" 라고 저를 꼬드겨서..
제가 .. 거기서 한 200만원 어치 팔았다죠..
신기하네요.. 벌써 8년전일이니..~ㅎ
- 카이키스케
- 2016/09/01 AM 12:17
일본어로 매출 올려본적은 없어요...
되지도 않는 영어로 한방에 모로코인한테 400만원어치 팔아본적은 있지만서도..
되지도 않는 영어로 한방에 모로코인한테 400만원어치 팔아본적은 있지만서도..
- Belasco
- 2016/09/01 AM 1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웃김
- 카이키스케
- 2016/09/01 AM 12:17
저도 그렇고 그 노르웨이 친구도 그렇고 상황이 웃겨서 한참 웃으면서 놀았어요
- Rootless89
- 2016/09/01 AM 12:08
ㅋㅋ 저도 비슷하게 한국인이랑 아프리카인이랑 일본어로 이야기 하니까 재밌어 하더라구요 ㅋㅋ
- 카이키스케
- 2016/09/01 AM 12:18
아... 이제 흑인친구만 있으면 되는데..
어디 한국어가 능숙하고 영어가 서툰 흑인이 있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어디 한국어가 능숙하고 영어가 서툰 흑인이 있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 그거시 인생
- 2016/09/01 AM 12:11
전 태국 친구랑 일본어로 얘기하는데....
- 카이키스케
- 2016/09/01 AM 12:18
헐... ㅋㅋ 그건 그거대로 재밌을듯
- 비바일
- 2016/09/01 AM 12:12
와 재밌는 경험이네요. 한국에 와있는 일어를 할 줄 아는 노르웨이인이 한국인과 일어로 대화하며 놀다니
- 카이키스케
- 2016/09/01 AM 12:18
그렇죠 노르웨이인 만나는것도 쉽지 않은데.
- 하마아찌
- 2016/09/01 AM 12:14
전 지하철에서 회사 일본인 상사랑 얘기하고 있는데, 조~ 옆에 애들 데리고 있던 대학 교수로 보이는 꼰대가 '저 쪽발이 새끼들 봐라 ㅉㅉ' 하더군요.
상사 내린 다음에 친구한테 전화 걸어서, '아 ㅅㅂ, 지하철에서 회사 사람이랑 얘기하는데 누가 쪽발이 어쩌구 욕하는게, 내가 왜놈말을 잘하긴 하나보다~' 했더니 교수랑 그 옆에서 알랑방구 꾸던 학생들 표정이 참... -ㅁ-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네요.
상사 내린 다음에 친구한테 전화 걸어서, '아 ㅅㅂ, 지하철에서 회사 사람이랑 얘기하는데 누가 쪽발이 어쩌구 욕하는게, 내가 왜놈말을 잘하긴 하나보다~' 했더니 교수랑 그 옆에서 알랑방구 꾸던 학생들 표정이 참... -ㅁ-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네요.
- 카이키스케
- 2016/09/01 AM 12:19
다행이도 홍대가 좀 무법지대인느낌이 있긴 해도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은 없어서 기분나쁠일은 없었던듯
- 파멸한세상
- 2016/09/01 AM 12:21
게임쪽에서는 은근히 있던...
- 은하수여행가
- 2016/09/01 AM 12:23
2년전에 중국 사람들이랑 언어가 안통하다가 일본어로 간신히 풀어갔던적도 있죠.
중국사람이 저보다 일어가 좋았지만
중국사람이 저보다 일어가 좋았지만
- 마술왕⚽
- 2016/09/01 AM 12:23
저도 서빙 알바하는데 외국인 손님와서 익스큐즈 미 했더니 외국인이 감사합니다. 이러던데 ㅋㅋㅋ
제가 영어쓰고 외국인이 한국말하고 뭔가 반대라서 웃겼던
제가 영어쓰고 외국인이 한국말하고 뭔가 반대라서 웃겼던
- Jiuni
- 2016/09/01 AM 12:45
설마 비정상회담에 나온 노르웨이인 아니에요? ㅎ
일본에서 오래 살아서 일본어 꽤 하던데...
이름이 니콜라이였나?
일본에서 오래 살아서 일본어 꽤 하던데...
이름이 니콜라이였나?
- M12
- 2016/09/01 AM 12:47
저는 전에 한국친구랑 일본인 친구랑 대화하는데 한국말 일본말 중국말.....ㅋㅋㅋㅋ
- 클리푸니
- 2016/09/01 AM 12:52
비행기 안에서 플리즈 워러 못알아들음. 순간 겁나 부끄러워서 워 터 워터 하니까 줍디다 ㅠㅠ
- ppirgu
- 2016/09/01 AM 01:02
전 호주 있을 때...
덕후였던 프랑스놈이랑 일본어로 대화함...
호주에서 한국인과 프랑스인이 일본어로 대화하는 풍경이란...
뭔가 인터네셔널...
덕후였던 프랑스놈이랑 일본어로 대화함...
호주에서 한국인과 프랑스인이 일본어로 대화하는 풍경이란...
뭔가 인터네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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