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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ik] 탄젠트 - 산책로2014.05.13 AM 09:08
여기는 산책로
들어가보면 매일 같이또
그녀가보여 침을 삼키고
이름이 뭐야 물어볼래도 관심없는듯해
여긴 산책로야 우리집 뒤편
한바퀴도는데 한시간정도의 길이
배가 나와 불룩불룩해
아저씨소리를 듣는게 싫어서
시작하기로 한 일이
산책
내게는 등반같애
상당히 너무 숨차는 매 순간 마치
호흡기 뗴버린 천식 환자처럼
헉헉
토할거같아 발을
턱턱
올려놔 이제 얼마나 남았나 산을 올려봐
많이 남았네 그만 내려갈까
천천히 아래쪽을 내려봤다
그녀가 와 이쁘네 그리고 날 이끄네
갑자기 힘이나 나 스포츠맨이지
아무렇지도않은척 올라갔어
여기는 산책로
들어가보면 매일 같이또
그녀가보여 침을 삼키고
이름이 뭐야 물어볼래도 관심없는듯해
난 천천히 걸어 거리를 유지하네
이리 건전한 처자를 난 매우 지향해
그래 먼저 내보내고 난 널 따라 갈래
혹시 니가 넘어지면 내가 받쳐줄래 어
너의 거리를 맞춰 줄래 어
너의 뒤를 살펴 줄래 어
파도대신 받쳐줄래 넌
고마우면 번호라도 가르쳐줄래 어
이름이 뭐예요 전화번호 뭐예요
너는 내게 말하겠지 '뭐예요?'
서두르지 말자고 천천히
매일같이 얼굴도장을 꾸준히
우리둘이 같이 가는 그림
상상만 해도 너무 좋아 행복이 찾아올때까지
계속나가야겠어 우리집 뒤편에 산책로
여기는 산책로
들어가보면 매일 같이또
그녀가보여 침을 삼키고
이름이 뭐야 물어볼래도 관심없는듯해?
댓글 : 1 개
- LudacriSECK
- 2014/05/13 AM 09:09
아직 믹스테잎은 공개되지 않아서 아쉽.
생각보다 너무 귀여운 외모라 깜놀 ㅋㅋ
생각보다 너무 귀여운 외모라 깜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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