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갑자기 집주인 아저씨 사망; 아들이 나타났는데 월세 상승 걱정2014.06.14 PM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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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집주인 아저씨가 안보이더니만... 뒤늦게 알아보니 사망이군요...;;

오늘 집주인 아저씨 아들이라고 나타나서 셋방 시설 여기저기 확인하면서 사진(휴대폰)을
찍으러 다니더군요. 사실 나이든 아저씨(연세 60대이상)보다 아들(나이 30대 후반~40대정도?)을
상대하는 것이 좀더 편한것 같지만 그래도

시간지나서 월세 상승이 있을까봐 걱정이군요. 현재 3년동안 보증금500만원/월세20만원인데
말입니다.

.....

적당히만 해주면 나도 적당히 상대해줄텐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사람인생 참 부질없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매일매일 보던 집주인 아저씨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뭐이빙? 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하아.

댓글 : 9 개
사진은 왜 찍지;;;아들이라는 사람이 아버지가 건물 올릴 때 보지도 않았나;
부모님 재산에 관심없는 아들 드물죠. 구조를 잘 알고 있겠죠. 찍는 시늉하면서 다른 의도가 있겠죠.
99%정도?글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보면 남의 집에 집주인 아들이라고 쳐들어가서 집구조 사진 찍는 게 과히 정상으로 보이진 않음;
월세 20이면 상당히 저렴한것 같은데요
몇평인지 모르겟지만
저희 아버지도 원룸하시는 건물있는데 지을때는 봣어도

관리는 부모님이 하시기때문에 그닥 신경안씁니다

사진찍는거는 제입장에서 봤을때 관리해야돼는 입장이됐으니 노후된곳이나

여러가지 수리필요한곳이나 또 어떻게보면 주인이 바뀐거나 다름없으니

그집주인쪽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돼는 부분을 하는거겠죠

그리고 계약기간이남아있으면 그기간동안은 세올릴걱정은 안하셔도될듯

생각외로 건물 관리가 쉬운거아닙니다
사진은 그냥 관리상태나 그런것 때문에 찍는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아무리 부모 재산에 관심이 많은 자식이라도 건물에 어느 부분이 낡았고 고쳐야 하는지는 봐야 아는거니까요
사진을 찍는 이유요?

부동산에 올려서 팔려구요....다른 거 없어요

뭔 도촬 매니아도 아니고 아마도 팔 거에요

젊은 사람이니 분명 자기 하는 일 있을거고 건물 관리 하는게 보통 일도 아니고

그냥 팔겠죠 더더군다나 자식이 하나만 있다는 보장도 없으니 식구들끼리 재산 상속 문제도 당연히 있겠죠
관리상태를 확인할려고 찍으시는거겠죠.
계약 끝나고 방 빼고 봤는데 어디가 망가져있는 경우 사진으로 남겨두면 원래부터 망가진 곳인지 거주하다가 망가진 곳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500에 20인 방이 있다니.. 거 동네가 어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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