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마음이삐뚤어져서. 가족같이(가축같이) 사람중시(돈중지) 열정중시(등쳐먹겠다)라고 해석...2014.08.03 AM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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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삐뚤어 졌습니다.

시간이 남아 아르바이트나 좀 구해보려고 여러 사이트를 찾아보는데 자주 보이는 문구를
제목과 같이 해석합니다.

가족같이 대해요 - 가축같이 부려먹겠다.
사람을 중시해요 - 돈이 중요하다. 사람? 훗~
열중을 중시해요 - 열정이라고 하고 등쳐먹겠다.

더불어

임금은 만나서 상의해요 - 먼곳까지 억지로 와서 얼굴마주보고 최저시급도 못주겠다라고 하면 어쩔래?
근무지와 퇴근시간은 자유대로 - 때와장소를 가리지 않고 24시간 부려먹겠다.
비정규직 3개월후 정규직 채용 고려할수 있음 - 3개월동안 정규직 미끼로 죽도록 부려먹고 짜르겠다.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경험하는 동안 죽도록 공짜로 부려먹겠다.

.....

이런 삐뚤어진 마음 덕분에 개인적으로 하게된 여러 일과 아르바이트에서 최소한 월급을
안떼먹혔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다행이고 나름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슬프군요.

댓글 : 1 개
한국은....정상이 아니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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