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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바만으로 한달 200만원 저금하기...2015.06.12 PM 12:38
보증금 100만원 월세 12만원 집에서 터 잡고 (화장실, 욕실 당연히 없음. 방안에 곰팡이랑
함께 생활)
하루 18시간씩 아르바이트3개이상 뛰면서 미친듯 일하고 하루 1끼만 라면이랑 맨밥에
간장 찍어 먹고 나머지 한끼는 밖에서 얻어먹거나 주워먹고, 옷과 신발은 제일 저렴한걸로
딱 하나씩 사용하고 그 이상은 절대 안사서 그것들이 떨어져서 너덜너덜 거릴때까지
사용하고, 인터넷은 안쓰고(못쓰고)
휴대폰은 수신전용으로 가장 저렴한걸로 사용하고...
위와 같이 생활하면 한달 생활비 30만원도 안들었고, 한달 200만원 저금 가능하더군요. 제가
실제로 해봤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활 2년정도 만에 죽을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만.
.....
그래도 그런 최악의 미친듯한 생활을 무사히 클리어하고 견뎌낸 덕분에 현재 신용등급 1등급 찍고,
내일 후쿠오카로 가서 일본 T조이 하카타 극장에서 러브라이브 극장판(ラブライブ! The School Idol
Movie)을 보러 갈 수 있습니다만.
다시는 두번다시 그런 생활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댓글 : 25 개
- qgrbtvxcb
- 2015/06/12 PM 12:43
저게 말로는 저래보여도 사람 만나는것도 반강제로 못하는 거잖아요.
군바리도 좋든 싫든 동기얘들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저건 더 힘들겠네요.
군바리도 좋든 싫든 동기얘들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저건 더 힘들겠네요.
- 우타코
- 2015/06/12 PM 12:45
어휴 보는거만으로도 속이 깝깝해지고 눈앞이 캄캄해지네요..
- 여긴어디??
- 2015/06/12 PM 12:45
저거 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찾아보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저래 생활하면 몸 심하게 망가집니다
장기적으로 하면 재수없음 과로사 함
일반적으로 저래 생활하면 몸 심하게 망가집니다
장기적으로 하면 재수없음 과로사 함
- 아오자키.아오코
- 2015/06/12 PM 12:45
말그대로 감옥/.
- 모리아티
- 2015/06/12 PM 12:47
카이지!! 지하 노역장을 가셨군요. [술렁~ 술렁~~]
- DT
- 2015/06/12 PM 12:51
2년한것만으로도 대다나다
- IAMGAME
- 2015/06/12 PM 12:52
정말 대단하시네요.
- 김리다는
- 2015/06/12 PM 12:52
돈은 벌어도 생명단축 됄듯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참 아이러니
- CRAZY DRIVER
- 2015/06/12 PM 12:54
알바를 3개나 했는데 230만원 벌수있다는 현실이 참 슬픕니다.
- kon-ata look
- 2015/06/12 PM 12:58
사실 운이 좋아서 아르바이트3개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나이를
먹었거나 몸이 안좋았으면 그것도 불가능했을겁니다. 요즘은 정말 한달 돈100만원
벌기도 참으로 어렵습니다.
먹었거나 몸이 안좋았으면 그것도 불가능했을겁니다. 요즘은 정말 한달 돈100만원
벌기도 참으로 어렵습니다.
- nnyms
- 2015/06/12 PM 12:54
수감생활ㅠㅠ
- 아싸리신짱
- 2015/06/12 PM 12:54
인생을 즐기기 위해 돈을 버는건데 돈을 벌려고 인생을 포기하면 안되죠
- 비오네
- 2015/06/12 PM 12:56
수명을 깎으셨네요
- kon-ata look
- 2015/06/12 PM 12:57
내일 하카타T조이 극장에서 러브라이브 극장판 보면 수명이 다시 충전될거라
믿습니다. 하아.
믿습니다. 하아.
- EUPHORIA SEVEN
- 2015/06/12 PM 12:56
ㄷㄷㄷㄷ
- mfgm
- 2015/06/12 PM 12:58
몸 몇군데 박살났을거 같은데...
좀만 나이 먹으면 직빵으로 올듯합니다. 지금 멀쩡해보여도 꾸준히 관리하시는게..
좀만 나이 먹으면 직빵으로 올듯합니다. 지금 멀쩡해보여도 꾸준히 관리하시는게..
- kon-ata look
- 2015/06/12 PM 12:59
저도 사실 그게 걱정이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계속 자고 또 자고 먹기만을 반복
합니다. 사실 잠이 제일 부족했네요.
합니다. 사실 잠이 제일 부족했네요.
- 사쿠라 치요♡
- 2015/06/12 PM 12:59
알바 3탐이면 일을 어떻게 하시는거지ㄷㄷ
용역만 뛰어도 비 와서 일 없는 날 없다고 치면 한 달에 230~240정도는 버는데..
용역만 뛰어도 비 와서 일 없는 날 없다고 치면 한 달에 230~240정도는 버는데..
- kon-ata look
- 2015/06/12 PM 01:01
용역은 비오는 날에 일을 못가고 그 타격은 매우 심합니다. 차라리 매일매일
일을 할 수 있는쪽이 결국 돈을 많이 모을수 있더군요. 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간만 맞으면 무조건 했습니다. 야간 나이트 뛰는것도 마다하지 않았죠. 그래서
알바 3개를 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잠은 거의 못잤죠. 그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뒈질뻔 했습니다.
일을 할 수 있는쪽이 결국 돈을 많이 모을수 있더군요. 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간만 맞으면 무조건 했습니다. 야간 나이트 뛰는것도 마다하지 않았죠. 그래서
알바 3개를 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잠은 거의 못잤죠. 그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뒈질뻔 했습니다.
- 평생솔로[마다오]
- 2015/06/12 PM 01:02
몸 작살남
근데
한국에서 대기업월급쟁이 말곤 월급쟁이들은 다 몸 작살남
근데
한국에서 대기업월급쟁이 말곤 월급쟁이들은 다 몸 작살남
- kon-ata look
- 2015/06/12 PM 01:04
90% 이상 그것이 현실이죠. 특히 2mb와 공주님 세상이 된후 더욱더
심해졌죠.
심해졌죠.
- noir7752
- 2015/06/12 PM 01:03
나중에 몸 축난거 병원비로 나오실듯..
최소한 건강은 챙기세요
최소한 건강은 챙기세요
- 발도류3단
- 2015/06/12 PM 01:06
진짜 다른건 모르겟는데 괜히 몸 믿고 그러다 어디 아프면 돈 더 들어가요 진심입니다. 먹는거랑 자는건 꼭 챙기세요
- gothatsha1733
- 2015/06/12 PM 01:06
지인 중에 알바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3년 일했는데 그 당시에는
몸에 큰 이상이 없다가 1년쯤 후에 급속도로 망가지기 시작함.
그렇게 번 돈의 7할을 치료비로 탕진. 과로가 무서운 게 데미지가
야금야금 쌓이는데 본인은 못 느낀다는 거.
몸에 큰 이상이 없다가 1년쯤 후에 급속도로 망가지기 시작함.
그렇게 번 돈의 7할을 치료비로 탕진. 과로가 무서운 게 데미지가
야금야금 쌓이는데 본인은 못 느낀다는 거.
- 자허토르테
- 2015/06/12 PM 01:19
기승전러브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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