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일본여행. 미친듯 걷는것을 좋아하니, 8월달은 패스~ 입니다.2015.07.31 PM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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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야후돔~을 보고 걷으면서 돌아가던 길에서 찍었던 일본 후쿠오카
저녁노을 입니다.

저번달 6월달에 일본 후쿠오카 여행때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행방법은 그냥 미친듯 걷고 또 걷기를 반복하는겁니다. 적당한 목표를 정하고
그곳까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천천히~ 느긋히~ 그리고 주변의 모든것을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미친듯이 걷는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6월달에도 하카타항구 -> 후쿠오카 도서관까지 4시간30분을 걸었습니다. 당시
매우 만족했고 다음에도
이런 여행방법을 고수할 생각인데...

8월달은 확실히 무리겠습니다. 뭐. 조금 조심해주고 걷을때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그러면 되긴 하는데, 역시 너무너무 더운날 그렇게 하는것은
여러가지로 고역이죠. 1박2일 정도만 시간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그쪽으로도
시간 압박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매달 가던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8월달은 좀 패스~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9월달 추석때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그때 길게 다녀오면
될테니 말입니다.

.....

그전까지 열심히 일본어 공부를 좀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흠.

댓글 : 7 개
추워도 여행은 겨울이죠 '3')
저도 일본여행갔을때 미친듯이 걸어다녔는데 ㅋㅋㅋ

지금 날씨라면 쓰러질듯 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재작년엔가.. 겨울에 동생이랑 큐슈 갔을때,
가장 기억에 남는게 하카타 역 바로 앞 호텔에서 야후 돔까지 걸어서 갔다 온 거였습니다.
그때도 여기저기 들르면서 네 시간 정도였는데..
비오는데 우산도 없어서 건물 입구에서 한동안 멍때리고 있고 그랬지만요.
저번주에 도쿄 걸어댕겼는데 하루에 3리터이상으로 보충을 해줬는데도 수분빠지는게 장난 아니였습니다. 재미는 있었는데 다시는 하고싶지않아요...
으아 이번에 가서 걸어보려했더니 많이 덥나보군요
일본 폭염에 사상자가 많아요;
지금 일본 도쿄 여행중인데 무진장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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