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주인3층 살고 월세 20만원 말고는 비용무. 대만족2017.03.12 AM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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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역은 부산 해운대이고 2년정도면
재건축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때까지 버틸예정입니다.

이유는 생활비가 너무 저렴합니다. 월세 20만원인데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3층 주택이라서 튼튼합니다.
최근에 건축한 어설픈 빌라와 확실히 비교가 안됩니다. 
주변에도 기본 2층 3층이 전부라서 햇빛은 언제나
풀타임 입니다. 덕분에 재건축입니다만.

세대수는 주인장 빼고 총 4곳밖에 없고 2군대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지 항상 조용합니다.

3층에 주인 70대 부부가 사는데 할일이 없는지 매일
집주변 청소만 합니다. 아마 세입자 월세로 생활하는듯
합니다.

월세 20만원 빼고 비용은 전기세 한달1만원, 수도세
3달마다 7천원으로 끝입니다. 관리비나 기타 비용
일체없습니다.

지역 의료보험도 이곳 지역 자체가 타지역보다 낮게
설정되어있고 곧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어서 만일
백수에 재산 없으면 지역 의료보험비 한달 1만원
초반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걸어서 5분안에 편의점 있고 10분안에 메가박스
KFC, 버거킹, 이마트가, 대형사찰(해운정사)있고
해운대 지하철역까지 빨리 걸으면 10분정도 걸립니다.

걸어서 15분이면 해운대 도서관에도 갈수
있죠.

개인적으로 이런 조건을 가진 주택에서 생활하는것을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좀더 비싸고 관리비 
폭탄 빌라나 원룸에서 살았더라면 한달 저금은 매우
적었거나 어려었을겁니다.

덕분에 비정규지급 월급을 받지만 아주 미친듯 짜내면 

적당히 만족스러운 저금도 가능하더군요.

단점은 고령층 폐지 수집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빈곤층
분위기가 있습니다만 나이 적당히 먹은 남자는 그리 
문제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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