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직장 히키모모리+귀찮니즘 극악이면 돈모으기는 확실

요즘 사는게 재미없습니다.

그렇다고 직장 사표쓰면 인간말종이나 인간쓰레기 될것 같은 불안감에 차마 그렇지는 못하겠고
그냥 죽는소리 내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퇴근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간단히 밥먹고 그냥 잠니다. 게임도 싫고 놀러가는것도
싫고 책을 읽는것이나 영화 보는것도 싫고, 지인이나 친구 만나고 대화하는것 조차도 싫습니다.

거기에다가 요즘에 몸이 좋질않아서 술을 먹지도 못하니까 먹는것도 아주 간단한 채소나 과일이나
씹다가 그냥 대강 배채우고 그냥 자버립니다.

정말 요즘 무슨 병이라도 걸렸는지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고 꼼짝도 하기 싫네요. 덕분에 제목대로 요즘
전혀 돈을 쓰질 않네요. 정말 돈 10원 쓰는것 자체도 귀찮네요. 무언가 지르거나 사는거나 쇼핑도 다
귀찮고 물건 고르거나 택배로 받는것 신경쓰는것도 다 귀찮네요. PSVR 구입후 인터넷 쇼핑은 전혀 
하질않네요. 

덕분에 돈은 꼬박꼬박 저축중이지만, 얼마나 월급이 잘들어왔고 이번달은 얼마나 들어왔는지 확인조차 귀찮네요. 

.....

그나마 천만 다행인것은 직장에서 아무문제없이 일하고 있는것이랑 애니메이션은 그나마 찾아서
보고 있다는것 두개는 어떻게는 계속 하고 있네요. 

하아.

[츤데레왕자]

크 돈쓰는것조차 싫다니

[도꼬데모이쇼]

저도 좀 그렇게 지내다가 최근 퇴근 후 가볍게 산책하면서 팟캐스트 듣는 취미가 생겼네요.
그리고 다른 회사도 계속 알아보는중...

[바위군]

우리에겐 인터넷과 해외직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