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경의선 철도 개통하면 통관은 어떻게 될까요?2018.07.25 AM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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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통관이 적절한 단어인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보통 비행기로 해외출입을 하고 비행기는 기본적으로 소지물품에 대한 검사가 까다롭잖아요?

 

위험물품을 소지했다던가 마약이라던가 일일이 검사를 하는데

 

만약에 유럽쪽에서 철도로 북한을 통과해서 서울에 내린다면 아무래도 비행기보다는 

 

검사가 부실하지 않을까요?

 

보통 국내 - 국내 기차를 타보거나

 

유럽여행하면서 기차를 많이 이용해보긴 했는데

 

유럽은 국경 개념 자체가 좀 희미해져서 여권만 체크할 뿐 다른 검사는 거의 없었거든요.

 

지금 우리나라가 비교적 밀수총기나 마약밀수에 청정한 편인 이유가

 

해외 출입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비행기를 통해서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철도가 뚫리게 되면 그런 부분에선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 12 개
통관 합니다. 처음엔 더 빡세게할거에요. 북한이 전세계 탑클래스마약수출국이라 ㅋㅋ
그거 좀 말되네요 ㅋㅋㅋㅋㅋ
유럽은 EU로 묶여서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랑 할 때는 전부 검사하지 않을까요?
공항처럼 보안검색대랑 입국심사 기본으로 할거라 봅니다
그럴거 같기도 한데 풍경이 생소해서 ㅋㅋㅋ
금강산갈때 생각하면 뭐 별거 없기는 했는데...

해외 출국 심사 하는데 보통은 형식적이다 이런 느낌 드는거랑 빕슷...

경의선은 뭐 어쩔지 모르겠네요. 일단 뚫리는 빠리 봤으면 ㅎㅎ
네 어찌됐든 뚫리는게 개이득...
유럽도 영국-프랑스 해저터널 가는 기차는 공항이랑 똑같이 하더군요
해저터널은 못가보고 버스로 갔는데 (근데 바다를 어떻게 통과했는지 당최 기억이 안남)
그땐 거의 여권검사만 하더라구요 흠.
본인 글에 답이 있군요.
공항 처럼 입 출국 시에 통관 절차, 보안 절차 밟으면 되겠네요.
비행기면 익숙한 풍경인데 기차에서는 생소해서 ㅋㅋ
요샌 유럽쪽도 빡세져서 기차타기전에 짐검사 자주 하긴하네요.
유럽에서 러시아 넘어갈때만 한번 체크당함.
그것도 짐만 놓고 사람만 보더 받아서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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