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솔칼 하다보니 떠오르는 옛 기억...2018.10.28 PM 01:0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20181027042046_1.jpg

 

 

 

 


 

 때는 스무살의 겨울. 15년전이네 (ㅁ1친...15년...)

 

 기말고사를 앞둔 나는 알고 지내던 여자애와 내기를 했음.

 

 간단히 말해 여자애가 성적이 더 잘나오면 내가 밥을 사고, 내가 성적이 더 잘나오면 여자애가 밥을 삼.

 

 아마 내가 내기를 졌고 단둘이 동성로에서 밥을 먹음.

 

 그리고 정말 밥만 먹고 나는 당시 솔칼의 성지 구상오락실로 솔칼하러 감.

 

 난 옛날부터 글렀던거 같다.

댓글 : 4 개
  • kehi1
  • 2018/10/28 PM 02:25
구상오라실 오락하면 사장님이 요구르트 줬죠
-밥도 먹었는데 머할까? 같이 영화볼래? 아니면 같이 노래방이라도 갈래? 아니면//

-너는 집가 나 솔칼하러 가야함 ㅇㅇ ㅅㄱ
인생에서 기회가 세번이 오는데.... 한번을 솔칼로 날렸어.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