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여명의 눈동자 정주행 중입니다.2013.10.02 PM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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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영할때는 너무 어릴때라 뭐가뭔지도 모르고 지나갔었는데
지금보니 레알 지리네요. 허...

이제 막 일제시대 끝나고 다음편까지 봤는데 대놓고 친일파 까기

독립운동 하다 잡힌 하림을 고문했던 형사 스즈끼가 해방 후에도
떵떵거리며 형사 노릇을 하는걸 보고 분노하는 하림.

"니가 여기 왜 있어! 니가 왜! 왜! 해방이 됐어 스즈끼! 니가 여기 왜 있어!"

댓글 : 16 개
정말 명작이죠
지리는 중...
미 군정이 들어서서도 스즈끼는 잘 먹고 잘 삽니다, 젠장....
그렇게 잘먹고 잘살다가 그 후손들이 이 나라를....
박상원을 그렇게 고문하고 괴롭혔던 악질 앞잡인데
저렇게 만났을때의 대사가...
'나를 아나?'
와아~ 대사가 아직도 기억날 만큼...빡쳤던~~~
레알 쭉 보면서 젤 빡쳤던 장면중 하나네요.
철조망 키스신은 길이남을 명장면이죠.
박인환의 사까이 사까이 ㅋㅋㅋ ㅈㄴ 애절하고 ㅎㅎ
그때 유행어였을거같음 ㅋㅋㅋㅋ
최재성 개간지
뱀 껍질벗겨서 잡아먹는 장면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뱀병장님 생각나더군요
나오는 대부분의 배우들의 연기력이 죽여주지요
여옥이는 왜 최대치한테 꽂혀가지고...
연기력도 쩔어주고 스케일도 장난 아니고... 요즘엔 이렇게 찍을래도 찍기 힘들듯 ;
대하드라마 라는게 어떤건지 확실히 보여주는 작품
이 때 꼬맹이라 별 관심도 없었는데 반응보니 대단했나보군요
뱀 잡아먹는 부분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해방되고 일본 순사하던 놈이 아직도 그 짓을 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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