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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성형수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2014.07.04 AM 09:43
뭐 안해도 이쁘고 잘생겼으면 제일 좋겠습니다만
누구나 다 그런것도 아니고 외모지상주의는 하루아침에 사라질 것도 아니고
(사라질지도 의심스럽고)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성형으로 행복해질수 있다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그걸 너무 과하게 한다는 겁니다.
정말 고개를 못들고 다닐 정도의 얼굴이라면, 혹은 부정교합이라던가요? 치료목적의
양악수술 같은건 대공사를 할수 밖에 없겠지만
정말 평범하거나 어느정도 매력있는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싹 다 뜯어고치려다
망하는 케이스가 꽤 많다는 거죠.
고정된 미의 기준이 있고 모든 얼굴을 그 미의 기준으로 맞추려니 성형을 하면 할수록
모두 같은 얼굴이 되어가고, 베이스가 완전 딴판인데 억지로 기준의 얼굴로 맞추려니
어색해지고 어색한데 자꾸 손을 대다보니 더 망가지고
사람 얼굴이란게 왠만해선 살짝살짝만 달라져도 인상이 확 변할수 있는데
너무 손을 많이 대버리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거겠죠.
예를 들어 이젠 수술이 아니라 시술 취급받는 쌍커풀이라던지
눈을 아주아주 살짝만 짼다던지
코를 살짝 높인다던지
무리만 안하면 후유증도 적고 (이건 확실히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본인의 매력을 간직한채로
좀 더 아름다워질수 있을텐데 말이죠.
근데 모발이식도 성형으로 치나요?
나도 성괴네 뿌잉뿌잉
근데 나도 부모님 눈치만 안보이면 하고싶음. 코 살짝 높이고 눈썹 붙일수 있나? 내가 눈썹이 반토막임 ㅜㅠ
댓글 : 16 개
- 속사포중년랩퍼
- 2014/07/04 AM 09:47
눈썹은 남자들도 눈썹문신 많이해요 ㅎㅎㅎ
- 바위군
- 2014/07/04 AM 09:51
문신하면 어색하지않나요?
- 마쟈나가
- 2014/07/04 AM 10:15
눈썹 그린것도 티가 별로 안 나는데 문신도 같겠죠?
- 프라이슈츠
- 2014/07/04 AM 10:29
눈썹문신하면 편하다는 말은 ㄷ르은거같애요
요즘은 기술도 좋아져서 괜찮고 안전한 곳에서 하면
늙어도 자연스러워진다던뎀..
그런건 자세히 상담을 받아봐야해여 ㅎㅎ
요즘은 기술도 좋아져서 괜찮고 안전한 곳에서 하면
늙어도 자연스러워진다던뎀..
그런건 자세히 상담을 받아봐야해여 ㅎㅎ
- 살아가는이유
- 2014/07/04 AM 09:56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얼마만큼 자기가 행복한가가 중요한거죠
- -깨찰빵-
- 2014/07/04 AM 09:56
저도 성형에 대해선 관대한 편이지만 매력적인 얼굴을 망치는 케이스나 본인은 예쁘다고 했겠지만 흔히 말하는 강남언니들을 볼 때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처럼 타인 외모에 관심 많은 나라에선 성형은 어찌보면 더 편히 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타인 외모에 관심 많은 나라에선 성형은 어찌보면 더 편히 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 BIT컴돌이
- 2014/07/04 AM 09:58
저는 여친과 사귄뒤에 몇달있다가 여친이 얘기도없이 쌍수와 코 성형을하고 나타나서...ㅎㄷㄷ 이건 겪어보신 분들만 알 수 있음. 코에서 피가 나오고 피눈물을 흘리는걸 몇주간 지켜보고....2달 정도 지나니 익숙해지더군요....돼지코가 안되는게 함은정.ㅠ
- LASTFANTASY
- 2014/07/04 AM 10:06
본인이 감수하고 한 결정을 남이 뭐라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술이 잘되도 본인이 좋은거고 안되도 본인만큼 고통스로운 사람이 있을까요?
수술이 잘되도 본인이 좋은거고 안되도 본인만큼 고통스로운 사람이 있을까요?
- GX™
- 2014/07/04 AM 10:15
누구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생각이 이렇다고 말하는 건데 그런 것도 안 되나요? 아무 근거도 없이 인신공격하는 내용도 아닌 데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 김경손
- 2014/07/04 AM 10:08
본인이 만족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본인이나 보는 사람이나 안타까울 뿐..
- 이백온
- 2014/07/04 AM 10:17
남이 이리 참견 저리 참견 하는것도 웃김
돈 대신 내줄것도 아니고 인생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닌데
돈 대신 내줄것도 아니고 인생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닌데
- 샤론83.7톤
- 2014/07/04 AM 10:20
요줌시대에 성형수술에관한건 솔직히 말해봤자임..
이제 얼마나 잘알고 성형수술을 할수있는가가 주제가 되야죠...
병원쪽에서나 시술을하는 당사자나 잘 알아보고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법적으로 재도가 마련되야될꺼같음..
이제 얼마나 잘알고 성형수술을 할수있는가가 주제가 되야죠...
병원쪽에서나 시술을하는 당사자나 잘 알아보고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법적으로 재도가 마련되야될꺼같음..
- 프라이슈츠
- 2014/07/04 AM 10:30
다 괜찮아여..
성형 하더라도 이뻐지고 자신이 만족스러우면 괜찮은데
ㄹㅇ 부작용 나도 의사측에서 모른척하는건 해결해야할거 같네요
의사들은 또 이상하리만치 변호사 쪽이랑도 친해서
아무리 믿음직스러운 대형병원이라도 잘못가면..
성형 하더라도 이뻐지고 자신이 만족스러우면 괜찮은데
ㄹㅇ 부작용 나도 의사측에서 모른척하는건 해결해야할거 같네요
의사들은 또 이상하리만치 변호사 쪽이랑도 친해서
아무리 믿음직스러운 대형병원이라도 잘못가면..
- 무허가
- 2014/07/04 AM 10:32
눈썹이식 하세요.
- 나보고 어쩌라고
- 2014/07/04 AM 10:52
대인관계나 체형에 문제있을때 성형은 나쁘다 라고는 생각을 안드네요
저 또한 모발이식을 해서 나름 만족은 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좀 편하다라고 말하고싶네요
저 또한 모발이식을 해서 나름 만족은 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좀 편하다라고 말하고싶네요
- voyager 1
- 2014/07/04 AM 10:55
외모는 이제 힘입니다. 유교적인 고리타분한 사상에 스스로 족쇄를 찰 필요 전혀없다고 봐요.
중독은 물론 나쁘지만.
중독은 물론 나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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