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람보 2,3,4가 미국만세 영화라고들 하는데...2016.08.29 P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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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부터 해서 1,2,3,4 전부 다 봤는데

 

 생각보다 글쎄...

 

 확실히 1 만큼은 아니어도 2편에선 베트남에서 억류된채 잊혀진 포로들에 대한 얘기고

 

 3,4도 반공이나 미국 만세 보다는 제3세계에서 벌어지는 학살이나 그런걸 다루고 있고...

 

 생각보단 볼만했는데 꼭 액션 아니어도 음... 미국 찬양 이런건 거의 구경하기 힘든듯.

 

 뭐 글타고요.

 

 근데 생각이상으로 ㅋㅋㅋㅋ 메기솔이랑 닮음 ㅋㅋㅋㅋㅋ

 

 2는 메기솔3, 3는 팬텀페인 ㅋㅋㅋㅋㅋ

 

 팬텀페인이랑 3의 경우엔 같은 시대 같은 지역 ㅋㅋㅋ 배경이 놀랍도록 비슷함 ㅋㅋㅋㅋ

댓글 : 5 개
1편에서 그냥 밥만 줬어도....
ㅋㅋㅋㅋㅋ
3,4편은 안봤지만 2편만가지고 말하자면요
시대배경을 알아야합니다.

2편의 형식을 소위 "포로 영화"라고 하는데, 이는 레이건 대통령 집권과 맞물려 미국의 군사적 패권을 다시한번 획립시키고 더 나아가 패전이였던 베트남전을 어느정도 (적어도 참전용사의 시점으로는) 정당화시키고 "나쁜 소련인들과 싸운 전쟁이니 할만한 전쟁이였다"(이런류의 영화는 거의 언제나 소련인 악당이 나옵니다)라고 기억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포로를 구한다"라는 전재 자체가 어찌보면 카터 정권의 이란 대사관 사건을 의식한 픽션이였기에, 70년대 초반의 많은 히피세대 영화들(이때는 헐리우드 침체기와 언더그라운드 시네마, 히피 세대등이 맞물려서 좀 정신나간 아트하우스 영화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더티 해리같은 것도 많이 있었지만...)과는 달리 확실하게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영화라고 볼 수 있죠.
3편은 아프간 이라서 모르겠지만
2편은 베트남 포로에 대한 영화여서요 미국만세는 아니고 미국 벅규는 맞죠
영화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에서는 베트남 포로가 없다고 하고 묻을려고 했죠
이걸 람보가 확인 겸 정찰 갔다가 포로 보고 구출하고 통신하면서 영화가 전개 되죠
2편이 만들어진 계기가 미국정부가 베트남 포로의 귀환에 대해 미적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던때라서요
이 내용은 DVD 짜투리 영상 인터뷰에 나올겁니다
3편도 미국 만세 맞습니다

아프간에 처들어 온 나쁜 쏘련 놈들을 무찌르자

이런 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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