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지브리 신작, 추억의 마니

2분43초짜리 예고편.
캐릭터가 아주 약간 정통 지브리스타일과 달라보이는것도 같고....

[Pontius Pilate]

애니메이션이라면 영화로는 표현하지 못하는것들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최근 지브리는 너무 드라마만 만들어서..... 좀 아쉽네요

[OrangeNet]

그게 지브리 인데요...

[acami]

어떤의민지는 얼추 알겠네요. 확실히 옛날엔 액션물도 만들고 스케일큰 판타지도 만들고 헀었죠.
근대 모노노케 히메만들당시 에피소드가 있는데 미야자키의 나이와 큰 상관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예전같은 액션 작품 만들기가 힘들게 되었고 그렇다고 딱히 신인 감독을 둔 것도 아니라서 지금의 잔잔한 드라마타입의 애니가 많아졌죠.
센과 치히로때는 정말 미야자기가 무리한거나 다름없고 기존의 공방체제에서
처음으로 외주를 맡긴 애니가 되었을 정도니...

그나마 그걸 이어가려던 시도가 미야자키 고로를 감독으로 둔 거지만
지브리를 이끌기에는 아직 미숙한 감독이라는게..

[플랭]

저도 그게 지브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이번작은 좀 안끌리네용ㅋㅋㅋ

[이게다정부탓]

나우시카 라든가 모노노케 라든가 라퓨타 라든가

[모범시민 트레버]

확실히 예전이랑은 느낌이 달라진듯...;;

[sgtakashi]

캐릭터 디자인으로 미루어 이전의 '게드전기'의 화풍을 연상케한다.
그러면서도 연출력은 기존의 섬세함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미야자키의 개성적이며 동화적인 생김새와는 확연히 구분되어
현재 일본애니메이션에 통용되고있는 화풍의 취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지
한편으로 우려된다.

[AC 8]

지브리는 미야지키 하야오 1대로 끝날 가능성이 크네요
디즈니는 화풍이나 기술이 달라도 디즈니의 철학을 이어가는 시스템이 돼있는데(그런데도 경영진의 삽질로 망할뻔 하는둥 쉽지않고..)지브리는 그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