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오랜만에 본 충격적인 영화2017.10.07 PM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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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공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꽤나 재밌게 봤네요.

출처 : http://youtu.be/H2h52riooIc

댓글 : 10 개
최민식 이병헌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죠.
명작이죠. 다시보고싶지는 않음..ㅠㅠ
최민식이 살인자역을 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게 된게

이 영화라던데
  • Gr_Gr
  • 2017/10/07 PM 10:39
최근 VIP의 영화평중 기억에 남는게 생각나네요 박훈정 감독은 하고싶은게 아니라 잘하는걸 해야한다. 라는걸... 각본이 좋아도 연출이 쉬운게 아니라는 걸 일깨워주는영화.배우도 배우지만 단순히 잔인하게만 만드는 영화와 잔인하지만 웰메이드 영화가 무엇인지 김지운 감동의 역량이 돋보였던 영화죠
배우들도 대단하지만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이 진짜 대단했죠.
관객들의 심리를 쥐락펴락 하는 스릴러 영화 잘만드는 감독들이
시나리오가 똥망이어도 결과물은 평타는 치더군요.
시나리오까지 좋으면 명작이나 걸작 반열까지 오르죠.
남자가 보는데도 공포스러운데 여자가 보면 완전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공포감이 들 것 같더군요.
보는내내 75점짜리라고 생각하고 보다가 엔딩에서 90점 주고싶었습니다.
우는건지 웃는건지 악마가된건지.. 앞으로 그는 계속 그렇게 살아갈것 같다는 느낌이 들던 엔딩..
마지막 편집된 장면보면 이병헌이 일하던곳에서(국정원?) 여권과 중국가는 배 티켓, 전화를 주면서 연락할때까지 연락하지 말라고합니다..그리고 배를 기다리는데 여떤 여고생을 따라가는 남자를 보게되죠(이병헌이 영화 초반에 살인범 용의자 추려놓고 잡으로 다닐때 그 용의자중 한명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이병헌이 잠시 생각하다가 그 남자 뒤를 따라 가면서영화는 끝이 납니다..유튜브에 있으니까 한번 찾아 보시길..
이거 헐리우드 리메이크한다고 판권사갔다고 하던데....최민식역할 할만한 배우가 있을까요?~

이미지 존나 나빠지는거 각오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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