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요즘 국산 게임 광고들을 보면 참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2014.11.08 PM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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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나 인터넷방송 그리고 티비 등등 요즘 광고들을 보면 그 게임에 관한 내용이 플탐에 20퍼도 안나오고 나머지는 죄다 여자모델만 나오는걸까요? 모두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광고 10개를 보면 그중에 7개는 이런 느낌입니다.
심지어는 그냥 통짜 모델만 나오는 광고도 보이구요.

물론 제가 이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델이 나오면 그만큼 시선을 끌기 때문에 그럴꺼라 생각하구요.

하지만 시선을 끌어놓고 자기들 게임내용을 좀 더 중시해서 알려주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그리고 왜 저런식으로 만들까~하고 저런 광고들 볼때마다 생각이듭니다.

그냥 유저들이 알아서 궁금증을 가지고 직접 해보길 원하는 걸까요?
아니면 자기들 게임에 그정도로 자신감이 없는걸까요?
댓글 : 8 개
게임이 똥이기떄문에

이쁜 모델의 섹시한 사진을 미끼로 게임의 이름이라도 알리려는 마케팅이지만..

이렇게 망하나 저렇게 망하나 망하긴 매 한가지겠죠 ㅠㅠ
자신감이 없어서
그만큼 내세울게 없다는 반증이 아닐지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모델이라던지 CG 영상 같은건 별로 됫고
게임이 어떤지 차별화된 시스템은 무엇인지 그런거나 소개 좀 하지
하여튼 그런식으로 광고하는 회사들 게임은 다 줫망이더군요
광고만봐도 플레이할 가치조차 못느끼는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뭐가 중요한지 전혀 모르고있음

마치 우리나라 자영업자들 같아요
뭐 하나 성공하면 개나소나 다 똑같이 따라해서 치킨레이스
결국 끝까지 남은자만 살아남는

생각해보면 독창적인 게임 개발할 필요가 없는게
그런 독창성에 대한 권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으니까
고생끝에 훌륭한 게임을 만들엇더라 하더라고 그냥 베껴서
런칭하는 식이잖아요 항상

애니팡이 성공했다고? 그럼 우리는 디자인만 좀 바꿔서 동물팡을 만들자
이렇게해도 뭐 별다른 제대도 없고~ 이런저런 이벤트해서 유저 뺏어오면 되는거니까
혼돈의 카오스네요 한국 게임시장은
게임을 만든게 아니기 때문이죠
동감. 그냥 돈 좀 들어올 것 같은 사업 아이템일 뿐임. 재밌는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보다도 한 몫 챙기려는 의지가 강한 자들이 생산자가 되어 만들어 놓은 상품이죠. 소비자는 거기에 동조만 안 해주면 됩니다.
요즘 게임 광고가 여자 모델을 많이 쓰고 게임에 대한 설명보다는
그냥 화려한 면만 추구하는것은 모바일 게임이 대세여서 그렇죠

그렇다면 모바일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는건 루리웹이나 인벤에서
활동하는 사람보다는 많이 대중적이죠

그래서 여자모델하고 내용보다는 영상미로 승부하는거죠 ㅇㅅㅇ
우리가 맥주 광고를 볼때 맥주회사 공장장이 CF를 찍진 않듯이
그게 게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꽤 먹힙니다.
루리웹처럼 게임 많이해본 유저들에게는 별로 재미없는 게임이라고 생각되겠지만 게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아 여자가 예쁘네. 한 번 해볼까?
이런 방식으로 회원수 늘려서 한 놈만 결제 걸려라 뭐 이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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