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세계 보고 옴 (스포 가득)

확실히 흥행 수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네요

영화 내용을 말하자면 3부작으로 만든다고 했는데 마지막에 이정재 빼고 다 죽이면 어떻게 만든다는거지??

내용은 무간도 3부작을 하나로 압축시키면서 조금은 다르게 만든 느낌

최민식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최민식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으면서 존재감이 넘치는데 이번에는 황정민이 존재감과 기억이 가장 많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연변거지 두목으로 나왔던 분, 김병옥씨 ㅋㅋ 오랜만에 봐서 즐거웠습니다.

박찬욱 감독 작품에서는 많이 보이는거 같은데 요즘은 뜸하신거 같더라구요 나름 씬스틸러로 유명하신 분인데 영화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ps.그런데 굳이 따지자면 3명이 원했던 신세계가 아니라 2명이 원했던 신세계가 아니였을까 생각 드네요

[Dior♡]

영화 마지막에 6년전 이라고 두명 나오는데 그거 누군지 아시는분 없나요?
마지막 장면이 이해가 안감ㅜㅠ

[쭈쭈가오]

그 두명 이정재랑 황정민 과거니 차기작에대한 암시겠죠

[스피안]

Dior♡ // 그냥 사족이였던거 같네요 아니면 후속작 암시던가
이정재는 8년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니 아마 황정민하고 우애가 깊어질때쯤일겁니다.

[펠라♥쿤닐]

마지막 장면은 사족임
정철하고 이좌성이 초창기 활동했던 모습 보여줌 뭐 둘 사이의 우정 그런거?
근데 없어도 되는 장면임

이런 장르는 대부 디파티드 그늘에 벗어날수 없음을 감독이 잘알고
이 두 영화를 썩어서 만듬
이런걸 즐기는 사람들한데는 정말 잘만든 영화고 아닌 사람은 삐닥하게 보면서
대부니 디파티드니 따라했다구 틸틸 거릴거구

난 잼나게 봤음 정말 잼나게 두시간 이십분이 지루하지도 않구

[다카도리]

3부작 중 이번 작품이 스토리상 가장 마지막 이야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영화 마지막에 6년전 이야기를 살짝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다음 작품에는
이정재가 어떤 방법으로 조직에 들어가고 어떤 생활을 했는지에 대해 다루겠죠.
황정민이 이정재를 각별하게 생각한 배경에 대해서도 풀어낼 것이구요.

더불어 송지효와 최민식의 교관-제자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오겠네요.

그리고 그 다음 작품은 아마 3개 조직이 연합되는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제작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대작을 접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네요. 기대가 매우 큽니다.

[풍수]

신세계 같은 내용의 영화는 디파티드 말고도 생각 보다 많이 있죠

전 신세계의미를 두자면 한국형 디파티드 라고 하고 싶네요 한국에도 이런류의 영화쯤은 이제 한번 나와 줘야죠 ㅎㅎ

[서울대인문학]

황정민 달콤한 인상때도 조폭역활 정말 잘 소화 하던데
이번 신세계에서도 존재감 폭발인가보군요..

[ahawlt]

조조 보고 오셨나보네요

저도 방금보고 왔는데 사람들이 무간도 표절 어쩌고 하던데

확실히 표절은 아니고 소재의 유사성 내지는 오마쥬정도로 생각되네요

아그리고 이게 3부작중 2부 래요

1부는 이정재가 스파이로 선발되서 조직에 잠입 골드문이 완성되는

스토리일것같고

3부는 신캐릭이 나와서 이정재가 권선징악당하는 내용일것 같네요라고

써놓고 보니 완전 무간도네....

표절논란을 얼마냐 피할수 있느냐가 관건이겟군요!

[펠라♥쿤닐]

아마 이상구가 정철한데 밀리게 된거 그리구
정회장? 맞나 몰겠지만 조직 통합 과정에 정
회장이 밀려나는것도 나오겠죠

[부러진 검]

3부작이었구나... 저는 괜찮게 봤네요

[아찔한마눌낑깡]

저도 재밌었음 상당히.

[투투와사이]

이번작은 중간이야기 임~

[탄산바리다탄]

저도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NED.]

황정민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런지... 그정도로 이정재는 역시나 연기면에선

드러나진 못했고;; 조선족3인방이 영화최고의 사신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