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 이러는 내가 너무 한심스럽다.2011.08.13 AM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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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토익보는 날.

이번달말 것을 신청 못하기에

오늘 전력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고사장으로 갔는데

같은 이름의 중학교를 고등학교로 착각.

핑계를 대자면 이사 온지 얼마안되서 지리를 잘모르는것도 있지만...


어쨌거나 아무리 달려도 해당 시험장까지 제 시간내에 도착은 무리.




그래서 이렇게 집으로와 이런 글을 배설하고 있다.

내가 너무 한심스럽다.


내 돈.
내 시간.
내 학원비.
댓글 : 8 개
에구 안됐네요..
위로는 안되겠지만 이런게 다 경험입니다;; 담엔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아 진짜 옛날 기억남...
시험 볼려고 갈때 길 잘몰라서 택시탔는데
택시기사가 이름 비슷한 엉뚱한 학교에 내려줬었던거...
진짜 동병상련이네여...
그래서 길치에겐 스마트 폰이 혁명이죠.

이제 시계기능에 네비 기능까지 생겼음!!
저도 전에 한번 자격증 시험을 보러갔다가 길만 찾다가 온적이 있었더랬죠...

지금은 짜증도 나고 그러시겠지만 다 경험입니다. 다음엔 잘 하실 거에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는데.. 전 Opic 치러가서 1번풀다 전화 벨 소리 울려서 강제 퇴장 당했습니다. 진짜 그럼 눈물이 나오죠..

아 내돈...
저도 학원까지 다니면서 마지막 토익이라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시험 당일 커피 사먹는다고 편의점 갔다가
시험 시간 다되서 신분증 들어있는 지갑을 편의점에 두고 왔다는걸 알고선
급하게 달려가서 찾아왔지만 입실 시간에 못맞췄습니다.
제가 너무 한심하더군요;;
저도 전에 그런적 있는데 수시전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시험이였는데

매번 중학교로 신청해놔서 갔던데로 갔는데 이름이 없음 ㅡㅡ
폰으로 확인해보니 고등학교 ㅡㅡ

지갑안들고 나와서 미친듯이 달려서 간신히 도착
폐가 터지는줄 물론 그ㅈㄹ을 하고 봤으니 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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