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뒤늦게 추노를 다보았습니다.

1. NTR물은 역시 슬퍼서 잘못보겠습니다.
보는내내 폭퐁눈물..은 오버고 가슴이 아프더군요.
휴그흑ㄱ흫극ㅎㅎ극흐흑ㅎ

2. 액션은 마음에 듭니다.
조선시대 절권도가 있을리가 없지만

3. 성동일씨 연기 정말 잘하더군요.
그리고 장혁이 상을 타갔죠.

4. 장혁 연기가 나빴다는 건 아닙니다.
단지 버럭! 말고는 눈에 크게 뛰는 부분이 없어서..
그래도 계란먹다 우는 장면은 명장면이네요.

5. 엔딩은...휘리 노이에스?
카우보이 비빔밥이라는 의견이 많던데 전 영도빠라 휘리에 한표.

6. 기생들은 대체 왜 나온걸까요.
특히 나중에 출현한 동동.
뭔가 있을거 같이 하더니...

7. 황철웅은 그렇게 사망플래그를 뿌려대면서도
생존했기에 의아했습니다.
대부분 이런 캐릭터는 마지막에 사망하는데...

8. 비처녀 히로인에게는 역시 미래는 없습니다.

9. 최장군과 왕손이의 생존은 좀 억지가...
차라리 대길이가 돌치우면서 일어나는게 더 설력이 있을지도.

10. 송태하는 멋있지만 매력없는 캐릭터더군요.
아니 오지호가 멋있지만 매력없는건가...

11. 옛남친과 현남친이 힘을 합쳐 자신을 지켜주는
여성들에게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상황.

12. 여러분 NTR하지마세요. NTR은 나쁜겁니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후유증이 삼일정도 갈거 같군요.

[청오리]

NTR은 나쁘다

[†Kira†]

장혁 연기 쩔었음
근대 성동일 연기가 진짜 쩔었음

[◆꼽슬돌이◆]

오지호는 그 술집아가씨 스캔들부터 개비호감... 그리고 연기를 너무 못함..

언년이는 노비주제에 옷은 걸레입고 다니면서 화장은 미용실에서 하는 듯..

[최선을 다하자]

추노 이후 뿌리깊은 나무가 대박입니다.

[3할이대수냐]

최장군 왕손이는 팬들 입김때문에 다시 살아난거였죠..

[팅커벨]

이게 다 언년이 때문이다

[공룡은 멸종중]

레알 방송 당일까지 촬영하고 작업하면서 내보냈는데도 퀄이 끝내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