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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흔한 일상2015.10.01 PM 07:12
점심시간에 애들 밥 다 차려주고 밥먹는데
애 하나가 씨익씨익 웃으며 오네요
"선생님 바지에 똥쌌어"
"뭐?"
동시에 풍기는 진한 냄새.
아무렇지 않게 바지 벗겨서 닦고 새 바지입히고, 똥 묻은 손빨래한번 하고 세탁기돌리고 나서 다시 자리에 앉아서 밥먹다가
문득 이런거에 익숙해진 자신이 보여 멘붕.
흐허허허헝 밥먹다 똥치우고 다시 밥먹는데 아무렇지 않은거지 왜ㅠㅠ
댓글 : 4 개
- 파킴치
- 2015/10/01 PM 07:32
똥 먹는데 카레 얘기 하지망~
- 데라타
- 2015/10/01 PM 07:32
안돼 ㅠㅠㅠ
- 솔리드뱀병장
- 2015/10/01 PM 07:38
저도 어린이집 공익하는데
비위 약한게 여기와서 나아졌습니다(...)
비위 약한게 여기와서 나아졌습니다(...)
- 홍철오니
- 2015/10/01 PM 07:41
예전 울 멍뭉이가 온 이불과 시트에 똥칠한 이후로 응가는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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