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요즘 가끔 박그네에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듬2018.03.26 PM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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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모론자라 뇌피셜이 심함.

MB에게는 분명 자신이 결코 빵에 가지 않을 자신이 있었을 거에요.

그 판도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라고 생각됨.

아마 그게 이원집정부제 였을거라 생각됨.

예를들면 이런거임.

만약 박근혜가 탄핵이 안됐고

2017년 12월에 대선이 치뤄졌다고 생각해봐요.

"미국에 미친놈이 대통령이 됐다"

"북한이 또 핵가지고 ㅈㄹ한다"

외교 대통령 대망론과 내치와 외치 분리로 뉴스는 도배됐을거고

대통령 반기문, 총리 안철수나 뭐 그런 기타등등등에 이원집정부제 개헌까지 스르르 뚫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국가 정세도 합을 맞춰서 국민은 선택도 할 수 없이 그렇게 끌려갔을거고, 박근혜가 임기까지만 마치면 되기에 앵간한 큰 문제라도 덮고 지나갈 수 있었을거임.

근데 그네가 존나 그게 날아가버릴만큼 큰 똥을 빵 터트려서

사람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생각함.

명바기는 그네 존나 죽이고싶을듯.
댓글 : 4 개
박근혜가 개헌 카드 꺼냈을 때 그 건이 안 터졌다면 정말...
태블릿 안 터졌으면 지굼 지옥일듯...
어느 라디오에서 들었던거같은데, 탄핵되지 않고 계속 갔다면, 개헌을 했을텐데, 독일방식으로 대통령은 외교에만 신경쓰고 대통령권한은 모두 총리에게 넘기는 방법을 선택했을거라함. 그렇게 선택되는 대통령은 세계대통령이란 슬로건의 반기문.

게다가 총리 선출은 국회의원 선출제로. 당시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이 반가까히 되는 의석을 차지한상태에서 박근혜 총리가 됐을거라고.
전 근혜의 무능함보다 김무성의 탐욕이 더 큰 변수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지방선거때 만약 새누리당이 박근혜가 무능하던 말던 서로 크게 해먹겠다고 분열되지 않았었다면 이전에 새누리당 표주고 박근혜 표줬던 사람들은 그대로 똑같이 표를 줘서 정권을 뒤집기 어려워졌으리라고 봐요. 근혜 똥이 엄청난건 사실이지만 그걸 새누리당 지지했었던 사람들 다수조차 깨닫게 만든건 결국 도를 넘어선 공천권에 대한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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