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외식은 진짜 못하겠네요.2014.06.29 PM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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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먹는 것에 집착이 없다보니 사실 먹는 낙 같은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배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에 집에서도 밥과 김치나 남은 반찬만으로 배만 채우면 먹는 것이 끝입니다.

반찬도 하나만 있으면 한끼 때우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 제가 요즘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먹는 것도 줄이고 과일이나 야채 종류로 먹다보니 외식을 하면 모든 음식이 맵고 짜고 자극적입니다.

어렸을 때는 인스턴트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부모님이 저에게 인스턴트맨이라는 별칭까지 만들어줬는데 요즘은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는 반찬도 자극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외식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먹는 것도 줄어드네요.

방금도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너무너무 달아서 두세입만 먹고 동생에게 넘겼습니다.

전에는 아이스크림이 여자보다 좋다고 말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지금은 이걸 어떻게 먹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_-;;

정말 나이가 들수록 먹는 것이 달라지는가 싶은 밤입니다.

댓글 : 4 개
슬슬...
요리장이 되셔야 할듯한데요 재료본연의 맛!
생걸로 먹어야 할까요 -_ㅠ
입맛 달라지는것 같음 고기먹을때 샐러드 쳐다도 안봤는데 이젠 샐러드 먼저 찾음ㅋ
저도 요즘 샐러드를 먼저 찾아서 먹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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