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화상영어 괜찮을까요? 2020.12.23 AM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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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1 아들이 영어를 너무 등한시해서 고민중입니다

(뭐 다들 그렇듯이 유치원때부터 학원을 다니고 했는데 부모입장이라 그런지 그냥 학원 출석만 한것 같습니다 ㅠㅠ)

리얼클래스라고 아내가 알게되어 한번 검색 좀 해보니 그런 스타일의 영어는 늘지가 않는다는 말씀이 많네요 

그래서 화상통화하는 걸 알아봤는데 몇년동안 1위라는 엔X(?)라는 거랑 아X비(?)라는게 있더군요 강사들이 외국에 거주하는게 대다수이고(필리핀, 세르비아, 영국,미국 다양) 아무때나 미리 예약만 하면 스카이프로 연결되어 함께 회화를 할수 있는 것 같은데 강사의 자질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시간만 때우거나 불성실하거나요)

몇몇은 카톡으로 상담해서 우리는 다르다 하시는데 큰 업체가 아니라 혹시 먹튀를 하지 않을까 고민도 되네요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도 어려워 하고 저처럼 문법위주 시험위주로 배운게 아니라서 그런지 문법책도 사주고 가르쳐 봤는데 일년가까이 반도 못나가 그냥 놔두었습니다 

현재 축구선수를 꿈꿔 학교 축구선수이긴 한데 코로나 때문에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해서 시간이 남기에 영어라도 해보라 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저희 부부가 원하는 건 능통한 회화실력이지 수능 영어를 잘보는건 아닙니다만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문법을 아예 모르고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혹시 화상영어에 대해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며 좋은 업체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 2 개
  • M12
  • 2020/12/23 PM 12:20
화상영어는 모르겠도 진짜 탑 축구선수가 되려면 여러가지가 많이 맞아떨어져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외국어는 중요하다고 인지 해야합니다!
저 아는 분 아드님이 축구선수로 대학까지는 갔는데 프로 입단도 안되고 해서 독일어 공부해서 독일가서 하위리그 선수로 하면서 일하고 그랬거든요. 그 이후에 독일어랑 선수들 뭐 하는 그런 교류재단 같은 곳에서 일도 하고 그랬어요.
외국어는 중요합니다. 말할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을텐데 선생님들이 좀 검증된 그런 곳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선수로서 영어하는거, 화상 영어와 해외 나가는 어학연수는 얼마나 다를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관심 없으면 그냥 나가리라고 생각해요.
1년 캐나다 어학연수 가서 본게 50%이상 유학생들이 클럽으로 출퇴근해요.
돈 2천 3천 들여서 캐나다 와서 클럽으로 출근해서 학교로 퇴근을 해요.
부모 입장에서는 돈만 날리는거고 그렇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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