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오사카에서 주류 구매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1월초에 오사카 여행을 가려 합니다 

국내 면세점(인터넷, 공항면세점)과 오사카(간사이공항 면세점, 빅카메라, 시내 주류판매점) 비교해서 어디에서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요즘 유행하는 일본산 위스키나 하이볼에 넣는 위스키는 구매하지 않을거고 일반적으로 많이 구매하는 발렌타인,조니워커,시바스리갈,헤네시꼬냑 같은 걸 구매하려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박왼손]

술마다 차이가 나긴하는데 로컬샵들이 좀더 싸더라구요. 면세는 달러환율때문에 할인같은거 안하면 메리트가 별로없습니다. 유튜브에 술별가격 정리 잘된 영상들 많아요.

[라리아]

오사카는 아니지만 10월에 도쿄 빅카메라에서 당시 환율로 16만원 정도에 조니워커 블루 구매했는데, 대한항공 기내면세(지금보니 온라인 예약으로 26만 정도)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검색하다 본 글로는 일본 내에서도 공항 면세점보다 시내 가게에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다고 했습니다. 아예 시내 주류 전문점을 가면 레어한 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다고도 하더군요.

[스어 아즈나블]

위스키 로컬샵이 더 저렴합니다

[명준댁]

올 10월달에 오사카 교토 여행갔는데 저는 사케노야마야 여기에서 위스키 2병 샀습니다. 글렌리벳18년산 택스프리 기준 다른 리쿼샵이 10,200엔인데 반해 여기는 7,200엔으로 저렴합니다. 다만 한국인들이 마니 사가서 그런지 갯수 제한 있는게 좀 있습니다

[케형]

일반적인 위스키면 돌아오는 비행기 기내 면세점에서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
출국날 지인 부탁으로 발렌타인 사들고 가고 도착하자마자 가쿠빈 대짜로 2병 샀는데 숙소 한 번 옮기고 돌아오는 내내 너무 무겁더라구요 ㅠㅠ;;

[JxQR]

글렌피딕 15년이 로컬샵 8000엔 대한항공 기내 18년이 18만인가24만인가 그랬어요
고민하다 글렌피딕15년 라프로익10년 와일드터키101 8년 1리터 이렇게 해서 글렌피딕18년 1병값보다 싸게 샀어요

출국장 면세&기내면세 가격 확인->로컬샵비교 해보시면 각 나오실거에요

면세점에서만 파는 라인이면 어쩔 수 없구요

[라이온하트]

과거 일본은 부커스 캐러 가는곳이었는데 부커스도 이제는 2만엔
싱글몰트 산다면 글렌리벳 18년, 옥토모어, 잭다싱배 블렌디드를 산다면 편하게 면세점이죠

[Mr.고스트]

인터넷 면세점 쿠폰이랑 이벤트가 있으면 특정 위스키들은 인터넷 면세가 싸긴 하더라구요

대신 출국할때 수령해서 계속 들고 다니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