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론다 로우지 vs 홀리 홈 경기 풀영상.2015.11.16 AM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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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할줄 알아라.

최정상에 있을때는 멘탈이 승패를 가른다.

건방졌다..등등

리플들이 거의 위에 3개더라구요. ㅎㅎ


저야 전문가가 아니라 디테일하게 설명 못하겠는데

왠지 재대결해도

론우지가 질것같아요... 뭐랄까..

복싱이 진짜 실전해서는 깡패구나 라는 생각뿐...;;;;;

댓글 : 19 개
근데 원래 탑에 군림할때 좀 까불까불하고 거만하고 이래야 밑에 애들이 치고 올라와서 무너뜨리는 재미가 있는거 같음..
빠른 시일내에 재대결 했으면 하는 마음 ㅎㅎ
ㅎㅎ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까부는놈 쓰려트리면 고소한맛.끝판왕 보스 클리어한 기분..ㅋ
로우지의 피지컬 vs 홈의 스킬 의 싸움이 될것이라 예상했는데
까보니 홈은 클린치 상태에서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피지컬능력을 가졌는데 반해
로우지는 홈의 스텝을 따라갈만한 스킬을 가지고 있지 못했죠.
그 부분 보완해서 하지 않는이상 또 박살날 가능성이 높음
해설자 말처럼 스텝을 묶었으면 혹시 몰랐을텐데 말이죠
본인이 스텝이 딸리면 다른방도를 찾아야 했을텐데
분에 못이겨서 체력만 딸리고..ㅜㅜ
글쎄요 저는 로우지가 당연히 우위에 있다 생각합니다, 이번 패배는 코치진의 실책이라 말하고 싶네요
아...그러시군요.
혹시 발묶었으면 그쵸? ^^
전혀요. 지금까지 로우지가 승승장구했던건 압도적인 피지컬 때문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대등한 피지컬을 가진 선수가 나타나니 부족한 스킬이 여지없이 드러나버린거죠.
홀리홈 상대로 로우지가 해야할 숙제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걸 단시간에 해내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break300//////

저도 이분말씀에 동감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로우지가 흥분했다 이러는데 원래 저런 스타일입니다
30초만에 끝난 경기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시작하자마자 닥돌해서 클린치 후 유도식 테이크다운 후 파운딩 및 암바 이게 로우지 전략입니다
스텐딩에서 싸우면 펀치 스킬보다 압도적인 펀치 파워로 끝내는 스타일인데... 홀리홈이 클린치에서도 안지고 펀치는 말할것도없고..

예전 브록레스너가 헤비급 잡았을때가 생각나더라구요 브록도 닥돌 테이크 다운으로 헤비급 잡았는데 힘과 기술을 동시에 갖춘 헤비급이 나오니까 바로 사라졌는데..
론다로우지가 딱 그런 느낌이더군요
아웃복싱이 지리네요... 계속 맞으면서 타격이 누적되니까 조바심이 나서 막바지에 큰공격을 많이 허용한 느낌이네요;;
운동선수로 치면 나이차가 후덜덜한데;;; 역시 경험이라는 건 무시할게 못되는것 같습니다.
경기는 진짜 재미있네요 근데....
스텝이 진짜 경쾌한것 같아요.
마지막 피니쉬는 크로캅 불꽃하이킥 같은...ㅎㅎ
여성 격투가가 선수층이 얕고 기량 폭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합을 계기로 상향 평준화 되었으면 합니다.
시합 영상을 봤는데 로우지측은 밀릴 경우에 대비한 멘탈 트레이닝이 전혀 안되어 있던것 같군요. 기술이 계속 안통하니까 허둥지둥하고 뒤를 자꾸 내주는 모습을보였어요.
겸손은 뭔 스포츠 스타한테 이상한걸 요구해.
피해 끼치는거만 아니면 실력으로나 봐야지.
누가 보면 이번 경기 멘탈에 건방져서 진줄 알겠네.
그런 멘트를 할 수록 승자에 대한 실례가 아닐까요?
겸손함 강요하는 게 젤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데 격투기나 뭐 이런 거 챔피언이면 저런 캐릭터도 있어야...
복싱이 실전깡패구나..라는 생각까지 들기보단.. 그냥 복싱세계챔프는 역시 타격운영의 급이 다르구나 정도로 느꼈네요.
그리고.. 전 솔직히.. 로우지의 다음 경기 충분히 기대됩니다.
사실 로우지가 여태껏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난적이 없죠.
제대로 된 위기를 겪어본적도 없었으니.. 전 이번경기로 로우지가 굉장히 많은걸 배웠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이도 신체적으로 아직 최전성기 나이고요.
물론.. 저도 다시붙어도 홈을 이기기가 쉽지 않을것 같긴 해요.
스탭자체를 쫓아가질 못하더군요.
그런데다 힘들게 잡아도, 힘마저 안밀려서 어떻게든 뿌리치더라구요..;
쉽지가 않아요...
로우지에게 다행이라면... 홈이 언제 기량이 급저하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나이가 많다는거..
와 정말 지리네요;; 남자들 경기보다 더 재미있네요 ㄷㄷㄷ
사이보그만이 로우지를 털줄 알았는데...허 ㅋ
사우스 포는 발 묶이면 끝인데
론다가 너무 자만한 나머지 발을 너무 자유롭게 풀어줘서 사이드 스텝 만으로 농락당했네요
자기가 자랑하는 피지컬로도 제대로 못 밀어붙였으니 ..

론다가 자기는 경기 준비기간에 꼭 남자랑 붕가붕가한다며 꼴 불견이었는데
이제 정신 차릴지는 두고봐야겠네요

누가봐도 홀리 홈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리벤지고 뭐고 골절이 하악 3군데 상악1군데 1년동안 경기출전 불가. 복귀나 가능할지 모르겠음. 복귀해도 유리턱 가능성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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