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로건" 보고 왔습니다...(스포유)2017.03.03 AM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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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로건"이란 타이틀을 달고

1편짜리 영화로 나왔으면

절대 이런 감동을 느낄수 없었겠죠...

 

17년이란 세월을 함께해준 친구가 떠나가는데...

감동이 없을수가 있나요. 

그것도 딸앞에서 말이죠..ㅜㅜ

 

개인적으로는 cg많이 들어간 눈이 즐거운 영화를 좋아하는데

로건은 과하지않고  묵직한  액션이 좋았습니다.  분위기상 그게 더 어울리기도 했고요.

 

선혈이 낭자한 액션씬에선  " 닌자 가이덴" 생각이 났고요.. ㅎㅎ 실제 비슷한 무기도 있죠.

 

그리고.....

이 영화는 정말 극장에서 봐야하는구나 느낀건

우리 대머리 박사님 약빨떨어질때 마다 나타나는 현상....

그 사운드는 절~~~~~~대로  노트북에 이어폰꼽고보면 망이다...라고 생각했습죠. ^_^

 

그럴리는 없겠지만

다시 울버린 출현한다고 번복해도

결말이 완벽해서

안나오는게  아쉽지만 안나오는게

명작으로 남는 길 인거 같아요...ㅋ


 

 

 

 

 

댓글 : 8 개
  • BEAM
  • 2017/03/03 AM 08:08
진짜 찰스가 발작할때마나 사운드로 진동이 오는게 우와
몸이 좀 간질간질 했어요..ㅋㅋㅋ
친구는 재미없다고 투덜댔는데 전 재미보다는 울버린을 떠나보내는 장례식 같은 분위기라 좋았네요.
찰스 발작은 저도 공감 . 진짜 ㄷㄷ
근데 궁금한게 왜 찰스가 저런상황이고 울버린은 힐링팩터가 저리된건지 모르겠는데 혹 영화에서 설명이 나오나요?
찰스가 왜 저렇게 되었는지
엑스맨 전편을봐도 언급된게 없는걸로 압니다.
그냥 영화 스토리상 저렇게 할수밖에 없었지 않을까요? ^^

울버린은 뼈에심은 아만타티움 중독? 으로 인해 힐링팩터 고장으로 알고있습니다.
유전자 조작식품을 장기간 먹어서 서서히 고장나고 있었다고도 하고요.
돌연변이 없앨려고 그 박사가 음식에 돌연변이 없애는약을 섞어서 시중에 내놓게되었고 그걸 먹은 돌연변이들이 하나둘씩 죽어갔다고 저는 봅니다. 자비에 교수는 머리에 영향을 줬을꺼구요... 그래서 벌어진일이라고 봅니다.
울버린은 재생능력이 강하니까 다른 돌연변이보다 오래 버틴거고
  • osel
  • 2017/03/03 AM 09:45
찰스가 발작해서 x맨 맴버들이 여럿 죽었다고 작중에 나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원작엔 로건이 빌런의 주술에 걸려 환영에 시달려 엑스맨들을 모조리 말살하죠..
영화는 찰스가 멤버들 죽여버리고..
로건 느낌은 멸종동물 복원 프로젝트 같더군요.... 인간이 멸종시킨 종을 복원한다..
영화가 깔끔하게 끝나서 좋았고, 감독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이것저것 생각나게 해서
참 괜찮은 영화다 라고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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