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질문] 이거 고의적으로 진상 부리는거죠?2016.04.11 PM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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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50대 여성 손님이 왔는데

기름 3만원치 넣으시고는 차량에 쓰레기를 한무더기 꺼내서

버리려고 하시더라구요. 이 정도는 곤란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왜 못 버리냐고 고함을 지르시는데... 다른 손님들도 있으니

싸우기 싫어서 그냥 버리셔도 된다고 했어요 ㅇㅇ

버릴거 다 버리고 나니깐

이제는 자기가 매우 기분이 더러우니 사과를 하랍니다

사과 못 합니다 -> 여기 사장 어딨어?! -> 제가 사장입니다

계속 안 가고 딸내미까지 덩달아 막 쌍욕을 하는데

의도적으로 싸움을 거는거 같았음

다음날에는 정유사에다 클레임을 거셨던데..

저한테 직접적임 사과를 원한답니다 아멘

다분히 의도적으로 접근한게 뻔해 보여서

화가 나지도 않고 상대하기 매우 귀찮네요

댓글 : 21 개
근데 주유소에서 쓰레기도 버리나요???..신기하군요....여튼 좀 난처하시겠네요..
쓰레기통이 있긴 합니다. 첨가제 넣고 첨가제 병 버리거나
차에서 먹을 법한 음료 몇 캔 정도는 버릴 만한데
저렇게 생활쓰레기 버리라고 갖다놓은 건 확실히 아니죠.
  • Z:in
  • 2016/04/11 PM 08:04
일반 봉투 하나에 든 쓰레기 정도는 웃으면서 처리해드립니다
저 년은 집구석에 있는 쓰레기 다 긁어모아와서 버리는 경우라 난감하구요
그냥 잘걸렸다 이런 심보인것 같아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이래서 CCTV가 필요한거 같네요.
사장님이시라니...제일 좋은건 그냥 미친개다 생각하고 조용히 처리하시는게 좋으실듯 하지만....
제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맞불을 놓고 싸웠을지도~ ㅎㅎㅎ
  • Z:in
  • 2016/04/11 PM 07:56
cctv 있죠 아직 장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가급적이면 신고 안 하려고 한다는걸 알고 그러는듯해요
나라 전체에 갑질 심보가 만연한것 같습니다.
모녀가 아주 쌍으로...
저도 전철역 편의점에서 일할 때 보면
자기 집 쓰레기 검은봉투에 싸서 가게나 역 쓰레기통에 버리는 여자들 수두룩 하더라고요.
자기딴에는 알뜰한 줄 알겠지만 사람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원래 진상들은 자기가 진상인지 모르고 하는 경우가 태반이래요.
진상의 상위 10%가 자신이 진상인걸 알면서 악용하는 케이스고요.
손레기들은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굳이 사과를 받아야겠다면,
머리에 우동사리가 좀 모자른것같은데,
가쯔오 우동 한 두어개 사서 존1나 미안 하면서 주세요ㅇㅇ
그 집에 들어갈 사위의 미래가 참 암담하군요.
끼리끼리 모이는 특성이 있으니 사위도 같은 부류일려나요.
아오 시발 저런 썅년들의 인성은 어디서 배우는거지?
대리점같은계약이 아닌 본인소유의 주유소라면....
판매자의 자유롭게 판매할 권리가 우선시한다는것을 전하고싶군요.

팔기전까지 "내물건 내가 팔기싫어~너한테는 안팔아ㅋㅋㅋ꺼졍ㅋㅋㅋ" 이게 가능합니다.
(반대로 팔고나서는 소비자의 권리가 우선시되죠.)
그 애미에 그 딸년이네
웃낀게 쓰레기를 버린다면서 지년하고 지딸년은 왜 같이 안들어가..
병신년에 어울리는사람이네요.. 하아...
이번년도는 이름에 맞게 이상한사람 저도 많이봅니다 ㅠㅠ
힘내세요 ㅠㅠ
와 진짜 쓰레기네.....CCTV있었으면 방송국에 제보해서 개망신을 줘야 하는데요.
근처 주유소 사장 마누라 일지도?
누가 잘못했는지 인터넷 커뮤니티에 다 퍼트려볼테니 한번 이야기 해보자고 하세요 미친..
  • uni.
  • 2016/04/12 PM 12:52
에효...진상들... ㅡㅡ;;
와... 저런것들이 사람인척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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