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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어느새 사라져 버린 사람들2017.04.27 PM 12:20
길에서 시간 묻는 사람들.
정말 순수하게. 시간을 몰라서.
삐삐도 핸드폰도 없던 시절,
시계 없이는 외출 안하는 집안내력 때문에
늘 시계를 차고 다니면
종종 지금 몇시 쯤 되었나요?라며
시간 묻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젠 전혀 볼 수가 없네요.
저 그리 옛날 사람 아닙니다.
저 어릴적 블랙죠 초코바 150원...
댓글 : 8 개
- Star Gazer
- 2017/04/27 PM 12:24
블랙죠 맛있었는데...
- 체셔토깽이
- 2017/04/27 PM 12:25
요즘은 길 묻는것도 이상한 사람이 되는 느낌이죠
다들 폰에 지도 하나쯤은 있을테니
다들 폰에 지도 하나쯤은 있을테니
- 크리스코넬
- 2017/04/27 PM 12:25
주말에 기록주뛰면 항상 가까운 여자분한테 시간물어봐요ㅋ
다른사람이 기록말해주는ㄱ ㅔ 뭔가 잼잇음
다른사람이 기록말해주는ㄱ ㅔ 뭔가 잼잇음
- Pax
- 2017/04/27 PM 12:35
술 마시다 문득 어딘가 전화하고 싶어져 술집 문 밖에 나가보면 역시 같은 생각을 한 공중전화 앞의 긴 행렬...
앞사람 오래 전화하면 짜증난 얼굴로 창문 두들기던 모습.
앞사람 오래 전화하면 짜증난 얼굴로 창문 두들기던 모습.
- 돌아온leejh
- 2017/04/27 PM 12:48
휴대전화 다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예전에는 가게에 커다란 벽시계 걸어두고 그랬는 데,
(개업하면 누가 선물로 그런 거 주고, 대신 유리에 누구누구증 이런 거 써붙이고)
요즘은 그런 가게가 잘 안 보여요
예전에는 가게에 커다란 벽시계 걸어두고 그랬는 데,
(개업하면 누가 선물로 그런 거 주고, 대신 유리에 누구누구증 이런 거 써붙이고)
요즘은 그런 가게가 잘 안 보여요
- TYPE;Unknown
- 2017/04/27 PM 01:02
블랙죠를 기억하는 시점에서 훌륭한 아재
- 미숫가루
- 2017/04/27 PM 01:14
블랙죠...
- 그카지마
- 2017/04/27 PM 01:26
남한테 묻지는 않는데...
핸드폰 꺼내기 싫을때 지인들에게는 물어요.
핸드폰 꺼내기 싫을때 지인들에게는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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