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안물안궁 내 근황2018.02.11 AM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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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워낙 쉽게 질리는 체질이라

엔딩 보기 전에 접은 게임들도 수두룩.

대개는 튜토리얼 수준의 이벤트 들만 지나가면 질려서 덮음.

근데 구매는 다운로드 구매 위주.

단, 카드릿지 들어가는 게임은 패키지 구매

 

페르소나5는 플탐 90시간 넘어가니 꽤 질린 상태.

다크소울3는 극초반은 할만 하다가 조금 넘어가니

난이도에 경악해서 손 대기가 싫고.

어렸을 땐 돈이 없다보니 게임이 적어서

깰 때까지 하니까 그게 어려웠는지도 모르고 했지만

지금은 어려우면 즐기는게 아니라 스트레스라 포기. 

 

그렇게 재밌던 펍지는 스팀 버전 샀고, 카카오도 사서 하다가 벌써 질려가고.

 

마딧세이는 기발한데 취향과 다분히 차이가 있어서 그냥 소장으로 만족 중.

언제 다시 해야하는데 언제 하나.

 

젤다는 한글화 되었으니 2회차 해야하는데

게임 2회차 하는게 고전 JRPG 게임 아니면 거의 불가능한 체질이라

언제 진행할지 모르는 상태.

책은 무조건 사서 보는 성격인데, 결코 사서 두 번은 못 읽음..

다시 보면 질려서..

 

몬헌월드가 잘 나와서 즐겁게 플레이 중인데

이번엔 어디서 막힐지 모르겠네.

 

울펜슈타인 뉴오더를 엔딩 봤었던지라

다렉 게임에서 2 뉴 콜로서스가 사고 싶어서 끙끙 대는 중.

 

사서 왜 안하냐고 하는데

취미가 게임 수집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함.

 

FA16_M_Classics_Authentic_Nintendo_SuperMarioTieDye_Pair.jpg

 

 

 

댓글 : 6 개
게임불감증 참 힘들죠.......

저도 하겠다고 마음먹어도 클라이언트 돌리는 순간 귀찮아져서 다시 끄게되더라고요.
몬헌이 제 겜 불감증을 치료해줬죵
저도 몬헌 살려고 psn지갑 충전 해놨는데 사실 지금도 고민중이네요
몬헌 한번도 안해봤는데
취향에 잘맞으면 너무 그거만 할까봐 걱정이고
취향 안맞으면 기껏 사놓고 방치하게 될까봐 걱정이고 그러네요 ㅋㅋㅋ
저는 한번 잡은 게임 엔딩볼때까지 다른게임 손안댐

이렇게하니 중도라차하는일이 없더라구요
나이가 많이들면 1시간 게임도 힘들어지더라구요 ㅜㅜ
저도 사놓은 게임은 많은데, 최대한 진득하게 할 수 있는 거 부터 먼저 합니다. 그래서 닼소를 현재 90시간 플탐을 가지게 됐네요. 그래도 닼소는 맵에 배치된 몹들이나 구조가 좀 어렵지만 보스는 겁나 쉬운 편입니다. 패턴들도 공략 동영상에서 거의 벗어나질 않고...이거 끝나면 드래곤볼 파이터즈 잡아볼려고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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