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pping] 하스스톤과 히오스에 쓴 돈이 너무 아깝네요. 2018.12.18 PM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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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은 야생전의 도입 이후로,

히오스는 말 안드려도 다 아실 지금 상황 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어릴 적부터 콘솔을 사용했기에

‘게임은 돈 들여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스스톤은 초기의 참신함과 완성도에 이끌려 과금을 했고, 

돈 안써도 AOS의 장단점(그냥 히오스의 장단점이겠죠?)을

알게 해준 히오스는 B사의 컨텐츠니까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원해주겠지라는 생각에 과금했는데. 

 

시간 지나니 후회가 되네요. 

 

 

만약 지금하는 온라인 게임에 돈 쓰시는 분들,

그 돈으로 명품 가방이나 명품 의류를 사세요. 

 

물론 가치관의 차이나

높은 가격으로 인한 가성비 문제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실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과금과 명품 구입 둘 다 해본 제 경험으로 볼 때,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있는건 차라리 후자,

 

명품이나 고가 의류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적어도 B사 게임은 아니네요. 

 

가방은 심플하면서도 가장 실용적인 제품으로,

의류는 다소 크게 구매하세요. 

나잇살 무시 못합니다. (ㅠㅠ)

 

 

댓글 : 21 개
기승전 나잇살이라니...히옷히옷..흙흙...
아르마니와 스톤아일랜드 청바지가 몸에 안들어갑니다 ㅠㅠ
저도 와우하면서 탈 것도 거의 다 사고 정액권도 많이 샀는데..

이번 히오스 사태를 보고 앞으로는 가급적 블쟈 겜에 돈을 안 쓰려고 합니다.

상상도 못했어요. 캡콤이 돈콤 된 상황이네요. 지금의 캡콤은 돈콤 시절과 다르지만요
전 게임 외에 쓰는거라면 서바이벌용품정도네요 ... 나이프라던가 신발 러기드폰 파이어스틸 가방 등등...
하스스톤 전설몇번 달고 접었고 와우도 쉬고있는중이네요 언젠간하겠지 생각하고 콘솔만 붙잡는중
취미가 있으시군요. 전 과금하고도 등급 상승은 꿈도 못 꾸던 실력이었어요 ㅎ
그래도 할 때는 재미있었으니 뭐..
당시에는 최선의 선택..
할때 재밌으면 과금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지르고 싶으면 지르는데, 뭐 지나가고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좋은 소비는 아니겠죠.
지금 B사 보니 기분이 나빠서요...
히오쓰 나빠요..
히오스 때문에 컴도 맞췄었거든요
하스에 200 가까이 박았는데 이제 더 안 쓸 생각임
재미있게 하긴 했지만 마녀숲부터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해서 폭심만만은 역대급 노잼이었고
두억시니 같은 역겨운 덱들도 너무 늘고
중복 카드 다 갈면 10만 가루 넘어서 그냥 퀘골드+가루로 만들면서 할 생각임
다시 재밌는 팩 나오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 블리자드 꼴을 보면 하스도 운영 망할 것 같아서 돈은 더 안 쓸 거임
제가 가장 힘들던 시기에 가장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게임이네요. 지금은 수익은 크게 내고 있지만 글쎄요... 앞으로는 뉴베리님 말씀대로 기대가 안됩니다
한땐 스트리머들이 올 황금카드 쓰는 거 보고 그것만큼은 안되더라도 주로 쓰는 팩은 올 황카로 만들기도 해보고 애착이 많은 게임인데...
시공조아...
디렉터 자리 비워둘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전 오늘도 팀리그 재밋게 했는데 무슨말씀이신지
여전히 재밋느데
즐거우면 되는거 맞습니다 ㅎ
월정액 게임도 아니고 그동안 재밌게 즐겼으니 돈값은 한거죠
그리고 그런거 일일이 일희일비 할거 없이
그냥 서버 문 닫을때까지 즐기면 됩니다
히오스는 본전 뽑았는데 하스는 아직 본전 못 뽑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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