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 번의 취업 실패2016.12.01 PM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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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사는 나름 많은 기대와 함께 출근했지만 

 

이사의 "넌 내가 뽑자고 안했으니까 수습 이후는 기대하지말라" 와 체계도 업무협조도 없는 분위기에 질려 퇴사했고 

 

두 번째 회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의학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신체적 결함에 대해서 

 

물고 늘어지는, 사람을 피말리는 분위기에 일주일을 못채우고 퇴사했고.. 

 

두번의 실패 이후로 늘어지는 구직으로 인해서 꿈을 포기할까 싶고.. 

 

처지가 궁해지니 저것들도 아쉽단 생각이 들고. 

 

싱숭생숭한 2016년 마지막 달의 밤입니다

댓글 : 6 개
저도 어쩌다 취직했는데 슈발... 하루에 업무 시간이 13시간임 울나라 제조업 노답이네요

일하기 싫어 죽겠네요 집에 도착하면 10시 미쳤어요

제가 왜 저런 직업을 택했을까 후회되네요
군대 다녀와서 1년정도 제조업에서 일했었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머리는 안쓰고 단순 조립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되는 느낌이...
알바가 한달에 200넘게 받아갔으니 참 미친듯이 일했던것 같습니다.
참 고생하십니다. 힘내십쇼
힘내세요!!!
맞는 직업이 어디 있겠습니까...저도 직장 4번바꾸고 5번째 만에 정착 하긴 했는데 사람 심리라는게 자꾸 나만 손해보는것 같다고 느끼면 한정없이 궁핍해집니다. 막일도 해보고 이것저것 막하다 결국 사무직3번 전전하에 이것도 그만둘까 생각 하던차에 건강문제 없으면 걍다녀야겠다 싶더군요...너무 이것저것 따지면 자기 처지만 나빠집니다. 노예라도 자기 최면 걸면서 조직에 흡수 되어야 오래 버티더군요...직장 생활 적응하기 힘드시면 캐나다 밖에 없습니다. 답은...
  • LiC
  • 2016/12/02 AM 12:17
그렇군요. 글쓴 분은 아니지만 도움 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LiC
  • 2016/12/02 AM 12:15
요새 취직자리가 다 힘든 듯.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네요. 업무 강도와 업무 환경 다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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