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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생각해도 아찔하다2016.12.14 AM 01:42
대학다니는동안 군인 혹은 공무원이 되기를 줄기차게 강요받았다.
군대는 성격에 맞지도 않았지만, 건강의 문제로 거부했고, 공무원은 될 자신도, 하고싶은 마음도 없어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대학 졸업 이후 반년간의 교육, 반년간의 구직활동.
반년의 구직활동 중에 잠시 다닌 회사 두 곳,
그 결과 집에서 하는 말이라곤, 너는 정신병자다. 치료를 받아야 한다 라는 말.
만약에 내가 공무원을 꿈꾸고 1-2년 고시생으로 살았다면 하는 상상을 해봤다.
절로 숨이 막히고, 머리가 아찔하다.
부디 더 나은 하루가 찾아오기를..
댓글 : 5 개
- Bictory
- 2016/12/14 AM 01:45
피곤하시겠네요. 힘내세요.
- 아리나공주
- 2016/12/14 AM 01:53
집이.왜? ㅠㅠ
힘내세요
힘내세요
- 하겐다즈사랑해
- 2016/12/14 AM 02:00
제 이야기인줄.... 집에서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는데 미치겠네요.
다니는 직장들마다 새벽 두시까지 주말도 없이 일해서 결국 그만뒀는데
그것도 못참냐고 집에서 뭐라 그러고 공무원 준비하라는데 참....
다니는 직장들마다 새벽 두시까지 주말도 없이 일해서 결국 그만뒀는데
그것도 못참냐고 집에서 뭐라 그러고 공무원 준비하라는데 참....
- 냅튠v
- 2016/12/14 AM 03:09
와 10년전 저를본 느낌이군요,, 부모님들이 공무원이라 .ㅠㅠ 그무게는 한없이 컸었뜨랬죠..하고싶은거 하셔요 ㅠ
- kth505-586
- 2016/12/14 AM 05:01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죠. 공무원도 아니고 공장 안 들어간다고 정신병 있는 사람 취급 당했던.....
뭐 결국 그런 식으로 갈등이 심화되서 저를 한 번 버렸던 친엄마랑 두 번 결별했습니다.
뭐 결국 그런 식으로 갈등이 심화되서 저를 한 번 버렸던 친엄마랑 두 번 결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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