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동안 술을 좀 끊으려구요 2018.03.13 A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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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기도 하고 곧잘 먹기도 하고 술을 참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술이라면 끔찍히 싫어하던 놈이 어느 순간부터 참 잘먹었지요.

 

그나저나, 

 

심신이 지치고 힘들때, 한 잔, 두 잔, 기분전환용으로 참 잘마셨는데요. 

 

이젠 심신이 안정될때까지 끊으려구요.

 

심신이 지쳐서 먹었는데, 더 우울해지고, 나빠지는 것 같아요.

 

뭔가 안정을 찾을 때 까진 끊으려구요. 

 

뭐 그래요.  

댓글 : 3 개
머 이유가 있어서 끊는건 좋으나
지금 주인장님이 말씀하신 이유로 끊는다면
다른 대체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걸 못 찾은채 금주를 하신다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특별한건 없습니다.
술 살 돈을 아껴서 게임, 프라를 한다던가
근력을 키우기 위해 소고기를 사먹는 다던가
이유는 만들기 나름입니다

굿럭
걱정 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
그냥 우울할때마다 술 찾는것도 참 몹쓸 짓인것같고
조금 더 좋은 해소 방법을 찾으려는 것 뿐이에요.
마침 심신이 다 불안하기에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구요.
당장 다음주에 안정됐다고 술을 마실지도 모르죠... :)
간단한 운동 어떠신지요???

저도 작년 까지는 혼술 했는데 몸 쓰는 일 (물류) 하니까 이게 나중에는 피로가 풀리는게 아니라 누적되더군요

심한 운동은 말고 그냥 걷기나 걷다가 답답하면 잠깐 뛰거나 뭐 이런식으로요

전지금 운동 하고 싶어 죽겠는데 손목이 안좋아서 한달 넘게 안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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