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새 직장 일주일차 소감. 2018.04.23 PM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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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른들이 공부해서 큰 회사 가라는 말이 이해가 감.

 

예전에 다녔던 스타트업, 중소기업과는 a 부터 z까지 다 다름. 심지어 좋게 다름.. 

 

열심히 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음. 

 

2. 나같은게 어떻게 여기왔나 싶음. 

 

다른 사람들 일 하는거, 말 하는거 보고 듣고, 내가 일하고 말하는거 비교해보면

 

어쩌다 나같은게 이런 과분한곳에 왔는지 신기함. 

 

수시로 믿지도 않는 신한테 감사 인사 드리고 있음... 

댓글 : 10 개
인생의 운은 바로 이런곳에 쓰여져야 하는데

그지같은 거에 운이 쓰여지면 돌아버릴거 같음 ㅋ

축하합니다
운이 왔다가 갔다가 잡힐듯 잡힐듯 하더니 하나 잡은것같아요
대기업도 케바케.. SI 하면서 수많은 회사를 거쳤지만 대기업이고 공기업이고 정말 체계적으로 일하는 곳은 거의 못봤네요.
특히 일베 후원한다는 s그룹사 핵심중 하나였던 모 회사는(전자는 아님) 2년 넘게 오래 있었는데 이따구로 해도 회사가 굴러는구나 싶을정도였습니다.
근데 외부에서 s는 당연히 엄청 체계적인줄 알아요.
대기업이 1곳밖에 없는 업계라 대기업은 아니지만, 수익이 안정적이니까 돈으로 졸렬하게 구는게 없더군요.
그거 하나로 마음이 참 편해요
부럽당
화이팅
금방
자리 잡으실거라능. 파이팅이라능
그냥 전반적으로 기업문화 평균이 너무 낮음...
맞아요. 공공기관 공기업 (계약직) 대기업 등 짧게 다 거쳐봤는데
다 비인간적으로 사람을 대하던가
비인간적으로 사람을 굴리던가 둘 중 하나였음
연봉의 차이일 뿐이지, 일할 맛 난다! 하는 직장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음...
그리고 거긴 최소 3개국어 가능에
서연고 그 이상의 고스펙은 기본이어야 입사 가능하고.
ㅋㅋㅋ어디든 업무프로세스는 개떡인가보군요
하청과 수주 기업의 차이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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