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2011 시즌] 2011 F1 한국GP 예선 결과...2011.10.15 PM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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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라운드까지 15회를 이어갔던 레드불의 폴 포지션 행진이... 드디어... 한국에서 끝났습니다. 'ㅂ');

- 2회째를 맞이하는 한국GP의 폴 포지션은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습니다.

- 연습 주행부터 경쟁력을 보여줬던 맥라렌의 듀오가 P1과 P3. 해밀이는 섹터1에서는 살짝 늦었었는데... 섹터2부터 시간을 상당히 단축하더니... 결국에는 1분 35초대를 찍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심 단추씨를 응원했었는데... 좀 아쉽군요. =ㅂ=);

- 레드불은 베텔이 P2. 웨버가 P4. 짝수 그리드가 안 좋기는 하지만... 결승 주행에서 레드불은 방심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2년 연속 월드챔피언을 차지하고 P2인 베텔은 해밀턴과 0.222초 차이... '2'가 많이 등장합니다. 콩...]

- 페라리는 마싸가 P5, 알론소가 P6. 후반에 접어들면서 마싸가 힘을 쓰고 있는데... 내일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 포스 인디아의 듀오가 P9와 P10. '디 레스타'는 Q3 막판에 나오기는 했지만, 타임을 기록하지는 않았군요. 둘 다 타이어를 세이브 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 메르세데스GP의 '니코 로즈베르크'가 P7. 슈미옹은 아쉽게 P12. 메르세데스GP가 포스 인디아를 조심해야 할 것 같았는데... 슈미옹은 Q2에서 포스 인디아의 듀오에게 당해버렸군요.

[슈미옹은 그 전에 토로로쏘의 '알게수아리'에게도 밀렸지만...]

- 중계에도 언급되었는데... 인터뷰를 보니 슈미옹은 머신의 떨림 현상 때문에 발목을 잡힌 것 같습니다.

- 윌리엄스의 기록을 보면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가인데... 올 시즌은 참 힘들게 보내는군요. 말도나도는 그래도 스폰서가 확실해서 밀려날 염려가 적은데...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바리옹의 거취가 걱정이 되는군요.
댓글 : 18 개
  • Sizz
  • 2011/10/15 PM 03:14
베텔(페텔?) 입장에서는 아쉽게 되었네요
헤밀턴 작크살 ㅋㅋ 마지막에 랩타임이 빠지길레 또 레드불이 가져가나 했더만 지 타임 지가 갱신~
  • Sizz
  • 2011/10/15 PM 03:16
포스 인디아가 제법 포스가 있군요? ㅎㅎ
영암은 진짜 대박임 ㅋㅋㅋㅋㅋ
Sizz// 연속 폴 포지션도 재미있는 기록이었지만... 언젠가 깨지길 바라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벌어졌습니다. 헐헐헐...

포스 인디아는 새로운 투자자도 만났으니 더욱 힘을 내야겠죠.

ㅅㅣㅋ// 해밀턴은 이래서 애증(?)의 대상인가 봅니다. 쿠헐헐...

[세나케인]// 팬들에게 기억될만한 일이 생기는 곳이라 좋죠. 이번 시즌 레드불의 연속 폴 행진이 끝난 곳으로 많이 회자되길 바랍니다.
베텔 작년생각 나긋네
  • Sizz
  • 2011/10/15 PM 03:23
마지막 Q3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네요. 최근에 F1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 맛에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자주 와서 F1 소식 보고 갈게요 :)
포스인디아 뒤로 갈수록 잘하는 듯 세나는 그만 부모님 성 따르지
아 저거보러갈기회가있었는데 시험땜에 못갔네요 ㅜㅜ

지난번 결승은 재밌었는데....
아아..슈미옹..ㅠ.ㅠ 내일 경기 진짜 대박
별이지나간자// 그래도 올해는 완주하겠죠.

Sizz// 요즘 퀄리파잉은 Q3의 후반부가 재미있죠. 그래도 가끔 예전 스타일의 12랩 퀄리파잉이 그립기도 합니다.

어린왕자1// 그래도 르노에 와서 퀄리파잉은 괜찮았었는데... 오늘은 좀 부진했습니다.

torresmania// 시험이 더 중요합니다. 'ㅂ'

데니시// Q2 후반에 슈미옹이 Q3가시나 싶었는데... 크흑...
셉아...ㅠㅠ


그리드2도 좋지만....
계속 폴해줬음 했는데...
비가 그쳐서 참 다행입니다. 올해는 맑은 날씨에서 달리는 머신들을 보고 싶었거든요...

내일도 비는 안내렸으면 좋겠는데.....
작년에 이변이 많던 영암서킷이라 올해도 과연 이랬는데 역시나...드라이버에게 신생서킷인 영암서킷은 흥미로운곳인가봅니다...

갠적으로는 올해 베텔의 독주가 이어지는데...드라이버들이 영암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듯...이런 분위기 너무 좋은뎅...
9 Means// 일단 베텔의 스타트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웨버짱은 패스...

소행성B612주민// 저도 맑은 날씨를 보고 싶었습니다. 연습주행에 비가 오니... 해외쪽에는 버니 영감님의 인공강우 계획의 시험장이냐는 이야기가 올라오더군요. =ㅅ=);;

Artificia// 서킷 구조 자체도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데... 작년의 비 덕분에 드라이버들에게도 여전히 낯선 공간이고, 피렐리 타이어에게도 미지의 공간이죠.
저 오늘 사인회 줄서서 기다리는데 다른선수들 다 사인하고 바로 퇴장하는데 해밀이는 줄서있는 사람들한테 다가와서 종이내미는 사람들 싸인은 다 해주고 가더라구요 폴이라 기분좋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내심 사람을 다시 보게만든 하루였습니다^_^
비가 좀 안오길... 중계 보면서도 많이 느꼈지만 진짜 영암이아닌 경기도권에만 있었다면 더 흥행할텐데...
소음때문에 대도시 근처는 암울하죠 어차피 영암 주변에 앞으로 더 개발되면 흥할듯 잼나더군요 중계로 보는데 다른채널 못돌리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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