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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09 시즌] 2009 F1 아부다비GP 결과2009.11.02 AM 09:38
선두를 달리다가 리어 브레이크의 이상으로 리타이어.
최근에 상승세였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감스러운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 베텔은 무난히(?) 선두를 잡고는 무난히 우승
해밀턴이 남아있었다면 꽤 간당간당한 승부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위로 포디움에 오른 젠슨 버튼.
이미 챔피언을 확정한 상태였지만...
마지막에 마크 웨버를 추격하는 장면은 멋졌습니다.
- 컨스트럭터 순위 역전을 노렸을 것으로 예상되는 페라리...
해밀턴이 리타이어했는데도, 코발라이넨을 못 잡더군요.
최근 맥라렌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키미가 의욕에 넘쳤더라도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지만...
아쉽게 됐습니다.
[어쩌면 키미 입장에서도 페라리에게 컨스 3위 자리를 주기는 싫었을지도...=ㅅ=)a]
그나저나 키미는 어디로 가나??
- 지난 브라질GP에서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도요타의 '고바야시 카무이'
원스탑 작전으로 6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번의 GP를 치룬 선수가 이런 실력을 보여주다니... 그야말로 대발견입니다.
이쯤되면 도요타의 머신 보다는 다른 드라이버들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또한 상대적으로 나카지마는 뭐가 되는건지...=ㅅ=);;;;]
- 집(?)을 잘못 찾아 들어왔던 '하이메 알게수아리'...
카메라에 잡히지도 못한체 리타이어. =ㅅ=);;;
옐로 플래그도 얘 때문에 뜬거였나?
- 모처럼 MBC-ESPN의 생중계로 봤는데...
뭔가 들쑥날쑥한 느낌.
어떤 때는 드라이버 헬멧으로 선수를 구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레드불과 토로로쏘 머신을 혼동하기도 하고...=ㅅ=);
근데 시상식은 왜 안 보여주는겨!!??
- 야스 마리나 서킷을 보니... 예쁘긴 예쁘더군요.
영암 서킷도 '헤르만 틸케'의 작품이니 비슷한 느낌으로 완공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우리는 오일 달러 같은 것이 없지만...]
- 다사다난했던 2009년 시즌이 끝났습니다.
마싸는 자신의 불운(?)을 또 실험당했고...
그분(?)이 재래하실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심장이 벌렁거리기도 했었고...
싱가포르에는 아나콘다가 산다는 것이 재확인 되기도 하고...
파이어 드래곤도 출몰해서 키미는 바베큐가 될 뻔도 하고...
예상외의 드라이버 교체로 25명의 드라이버가 등장했던 시즌이었죠.
오랫동안 절치부심했던 버튼이 챔피언에 오른 것이나...
맥라렌, 페라리 같은 전통의 강호들이 죽(?)을 쑨 것도 모두 재미있는 요소였습니다.
내년은 또 어떤 경기들이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남은 비시즌 동안의 변동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지내야겠군요. 'ㅂ')a
댓글 : 3 개
- MADANGDOLL
- 2009/11/02 AM 10:47
잘읽었습니다^
올해는 참 재미난 해였습니다
올해는 참 재미난 해였습니다
- 불타는쿠마
- 2009/11/04 PM 06:54
내사랑 그분!?
- 紅~鬚髥
- 2009/11/04 PM 08:42
아쉽게도 그분은 오토바이 타다가 다친 목 때문에...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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